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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야기 143

07_Hoshihana Village & Cafe

치앙마이로 간다하니 아내 친구가 이렇게 말하더란다. “니 호시하나 아나? 니한테 딱이다.” 당연히 아내가 관심을 보였고, 나는 예약을 해야했다. 일본 영화 「수영장」의 배경이 되었단다. 예약이 쉽지 않은 곳이었기에 여기가 우선이었다. 우리가 마음에 드는 집은 이미 끝. 그나마 남은 곳(Orchard cottage)이 있어 예약을 했다. 사진 왼쪽에 1인실 2동이 있다. 1인실에는 중간에 전자렌지가 보이더라. https://www.hoshihana-village.org/ 위치는 항동. 님만해민에서 Grab로 280B. 그랜드캐년에서 가깝다. 각 숙소는 독립된 빌라로 되어 있다. 모기나 벌레가 많은 듯-홈피에 쓰여 있었지만 12월이라 -모기기피제와 모기향, 살충제가 비치되어 있다. 왼쪽이 리셉션이고 오른쪽이..

03_방콕 카오산 사용 설명서

태국 여행중에 카오산은 15년 전 여기를 처음 오고는 지금 7번째이다. 누가 나에게 왜 그기를 가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겠다. 이유가 이것 뿐이겠냐만은 어느 도시에 도착해서 지도없이 다닐만하면 다시 행장을 꾸려야 하고 새로운 곳에서 다시 지도에 머리를 박아야하는 일상의 고달픔으로부터 해방되는 몇 군데 안되는 익숙한 곳이란게 가장 큰 이유이다. 오늘의 카오산로드는 이거 빼고는 갈수록 매력이 없어지는 곳이다. 15년 전 카오산로드(협의의 정의로-알고 있겠지만 카오산로드는 작은 골목이다.)는 게스트하우스가 몰려있었고, 외국인들에게 음식과 술을 파는 곳보다는 아침 저녁으로 어디론가를 향해서 떠나고 들어오는 항구같은 곳이었다. 지금의 따나오 거리 버거킹이 있는 그 곳에서 새벽에는-절대로 아침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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