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 석샘과 한잔하려 금장으로 간다. 추수가 끝난 들에는 거대한 말똥구리가 먹이를 챙기듯 트렉터가 짚을 동그랗게 말고 있었다. 서쪽으로 넘어가는 해가 구름을 물들였다. Photography/Photography 2021.11.30
연 내가 즐겨 걷는 소현들에 누군가의 작은 농장이 있다. 그 한 귀퉁이에 연지를 만들어 놓았다. 매일 꽃이 피고 지는 걸 보는 낙이 대단하다. 항기는 덤. Photography/Photography 2021.08.07
아침 산책 처형덕에 일찍(?, 07시) 걸었다. 해는 중천이었고, 5km남짓에 아내는 허덕였다. 들복판 작은 저수지 연꽃이다. Photography/Photography 2021.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