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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야기/24_유럽 여행 28

24년 여름 유럽_ 다음에는 이렇게 준비한다.

× 오랜만의 유럽이었다. 그리고 입맛도 더욱 더 토종에서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 대부분은 아파트를 구했다. 새로운 도시에 도착하면 장을 보고 끼니는 숙소에서 해결했다. 식당에서는 최소한의 식사만 했다.  몇 번의 경험이 있었음에도 와서보니 가방에는 필요없는 것들도 보인다.  다시 유럽에 간다면 짐을 이렇게 꾸린다.  우리 여행 기간은 24. 06. 20~08. 22일(63일) 이었다. 독일, 프랑스, 베네룩스 3국이다. 글의 순서1. 옷차림2. 가지고 가서 유용하게 사용한 것3. 가지고 가야 하는 것4. 가지고 갈 필요가 없는 것5. 가지고 갔으나 무용지물이었던 것6. 기타 1. 옷차림: 여행 하는 곳이 서로 다르니 참고만 하자. -  24년 여름에는 날씨가 변덕을 부렸다. 7월 20일 까지는 짧은 ..

24년 여름 독일_ 슈파이어 Speyer

슈파이어 Hbf에서 옛 성문 Altportel(Old Gate)까지 걸어서 약 1km다. 버스는 슈파이어 Hbf 쪽의 정류장에서 561번(10분 간격)으로 2~3 코스에 있다.  옛 성문에서 Dom까지 버스 정류장이 3개? 정도 되나 아무데나 내려도 거리는 지척이다. 몸이 가볍고 관광이 목적이라면 옛 성문이 보이는 곳에 내려서 Dom으로 진행하면 된다. 옛 성문에서 보면 Dom이 보인다. 이 거리가 막시밀리안 거리이다.  글의 순서1. 옛 성문 Altportel 2. 옛 화폐주조국3. 시청사 Rathaus4. 대성당 Speyer Dom5. 삼위일체 성당 Dreifaltigkeitskirche6. 기념교회 Gedachtniskirche7. 기타 1. 옛 성문 Alt(오래된) + Portel(문)의 합성어이..

24년 여름 유럽 숙소_ 다시 독일

베네룩스 3국을 돌고 7월 29일 다시 독일로 들어왔다. 장단점은 나의 관점이다.글의 순서1. 뒤셀도르프2. 힐데스하임3. 베르니게로데4. 카셀5. 다름슈타트6. 슈파이어7. 뤼셀스하임 1. 뒤셀도르프: Holiday In Express 1)  1박 2) 장점  - 가성비  - 조식이 훌륭하다. 3) 단점  - 위치: 중앙역 뒤편이다. 20번 플랫폼(역의 뒤쪽)으로 나가 구글로 가면 3~4분 빠르다.  - 냉장고가 없었다.  - 근처 식당이 없다. 호텔 안에 식당과 Bar가 있다.  - 하지만 캐리어 없이 다니기에는 하등의 무리가 없다. >>> 뒤셀도르프에는 한국식당이 많더라. 식품점(하나로마트)은 우리 음식 - 밑반찬도 만들어 판다. -  다 있다. 중앙역에서 왼쪽 편으로 한블록가서 들어가면 된다. 2..

24년 여름 독일_ 다름슈타트 Darmstadt

여행에는 여러가지 행운이 따라야 한다. 그 중에서도 날씨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특히 사진을 좋아한다면 더욱 그렇다. 마침 이번 여행에세는 행운이 따랐다. 3대 운운 하지 않더라도 날씨는 참 좋았다.  그러나 여기 - 다름슈타트 - 는 달랐다. 도착하자마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우리의 숙소는 선풍기도 없는 찜통이었다.  오전에 집에만 있기에도 더워 밖으로 나갔더니 이건 완전히 우리나라 여름 날씨다. 걸어다니는 것이 고역이었다.  간단한 정보만 적기로 하자. 1. 어디를 가든 루이제광장 Luisenplatz에서 시작하자. 여기에 가면 볼거리의 차편이 모두 여기에서 출발 가능하다.  - 구글이 여기(다름슈타트)에서는 작동이 잘되더라.  궁전, 박물관 등 실내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다만 다..

24년 여름 독일_ 카셀 Kssel

카셀은 우연히 찾은 곳이었다. 베르니게로데에서 프랑크푸르트로 들어가는 과정의 도시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에르푸르트와 견주다 아내가 여기를 찜했다.  우리는 카셀에서 뭔가를 하거나 볼 생각은 없었다. 다만 Bad Wilhelmshöhe에서 수요일마다 하는 '물의 예술'과 카셀대학의 소녀상이 목표였다. 글의 순서1. 물의 예술, 산상공원2. 카를스 아우에 공원 Karls-Aue3. 카셀대학교 소녀상 1. 물의 예술, 산상공원카셀에 도착하고 다음날(수요일) 4번 트램으로 종점으로 가서 버스로 갈아타고는 헤라클레스 동상 앞에 섰다. 아마도 모두들 물의 예술을 기다리는 듯하다. 자리를 깔고 점심을 먹으면서 시작하기를 기다린다. 산 하나가 통째로 공원이고 세계에서 2번째로 크다하지만 큰 의미는 없었다. 물을 따라 내..

24 여름 독일: 하르츠 Harz

암스테르담에서 다음 목적지를 찾다가 우연히 협궤열차 사진을 보았다. 거기에는 산이 있었다. 한국에서 지겹도록 본 산이건만 한달이 지나도록 평평한 땅만 보다가 산이란게 확 잡아당겼다.  그래서 우리는 베르니게로데로 가기로 한다. 글의 순서1. 하르츠 Harzer2. 베르니게로데 Wernigerode3. 협궤열차(HSB) Schmalspurbahnen 4. 크베들린부르크 Quedlinburg와 할버슈타트 Halberstadt 1. 하르츠 남쪽의 알프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독일 북부에서 가장 높다는 브로켄산(1141m)을 품고있는 곳이 하르츠 산맥이다.  브로켄산은 괴테의 파우스트에도 등장한단다. 때문인지 인근 20여개의 도시에서 4월에 마녀축제가 열리고, 시내 곳곳에는 마녀의 인형들이 있다. 하르츠 산맥의 ..

24년 여름 독일_ 힐데스하임 Hildesheim

7월 29일(월) 암스테르담에서 베르니게로데로 갈 예정이었다. 베르니게로데의 숙소와 문제가 있어 열차 예매가 늦어졌다. 결국 숙소가 취소되고 가는 열차편도 매진이었다.  대체지로 찾은 곳인 뒤셀도르프에서 1박을 했다.  6주가 지나면서 우리의 체력은 고갈되기 시작했다. 뒤셀도르프에서 베르니게로데까지  하루만에 이동하는 건 무리였다.  그리고 8월 1일부터 49유로 티켓을 사용하므로 길게 이동할 필요도 없었다. 그래서 우리에게 간택된 도시가 힐데스하임이었다. 힐데스하임은 특별히 가고자 한 곳은 아니었다. 베르니게로데로 가는 도중에 있는 도시였다.  '힐데스하임'을 검색어로 넣으니 아파트와 골프장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다시 앞에 '독일'이라는 단어를 넣어야 했다. 중앙 광장에서 시작하자. 도로에는 간간이 ..

24년 여름 베네룩스 3국_ 암스테르담 Amsterdam

"I am Amsterdam"이란 글귀를 만난다. 나는 암스테르담에 왔다.  암스테르담에서 3박을 한다. 구글맵에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곳을 잔뜩 찜을 해 두었었다.  하지만 암스테르담 중앙역 광장에 서보니 찜은 의미가 없어졌다. 움직이는 인파를 따라 휩쓸리면 될 일이었다. 중앙역 뒤편에는 북해와 마르커르호를 가로지르는 운하가 있고, 광장에 서면 Basilica of Saint Nicholas가 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곧장 앞으로 걸으면 담 광장이 있다. 휴일이라 슬로건을 든 무리들이 곳곳에 포진하고 있다. 소문의 그 '디올' 매장도 한 켠을 차지하고 있다. 운하를 따라 걷다보면 찜한 자리가 나타나고, 또 걷다보면 나타났다. 다리가 아파오는게 문제였고, 곳곳에 있는 카페는 주머니 속을 자꾸 ..

24년 여름 유럽 숙소_베네룩스

글의 순서1. 룩셈부르크2. 브뤼셀3. 겐트4. 로테르담5. 헤이그6. 암스테르담1.  룩셈부르크:  Hotel Pax 1) 1박, 부킹닷컴 2) 장점  - 여기는 무조건 가격 때문에 골랐다.?  - 중앙역에서 버스와 트램으로 쉽게 간다.  - 조식은 딱 그렇다.  3)  단점  - 근처 식당이 없다. 호텔에는 식당이 - 주로 피자인 듯 -  있다.  - 4시에서 6시 사이에는 리셉션이 문을 닫는다. 그러나 비번치고 들어가면 키가 준비되어 있다. 2. 브뤼셀: MAS Aparthotel 1)  4박, 부킹닷컴 2) 위치: 매트로 Maelbeek역(중앙역에서  3코스). 여기는 중심가지 걷기에는 애매하다.  - 가능하면 그랑플라스 기준으로 1km내에 숙소를 잡자. 걸어서 다니기 좋겠다.  3) 장점  - ..

24년 여름 베네룩스 3국_ 덴 하그 Den Haag(헤이그 The Hague)

로테르담에서 덴하그(헤이그)는 지하철로 가능하다. 마침 숙소 앞에 매트로가 있어 편하게 이동한다.  옛날 학교에서 배운 헤이그 특사(밀사)사건의 현장이 이곳이다. 1907년 이준 열사는 4월 초 서울에서 고종의 밀지를 들고 블라디보스톡에서 상트페테르부르를 거쳐 2개월만에 헤이그에 도착한다.  이후 이야기는 우리가 익히 아는 바 그대로다.  이상설, 이준, 이위종은 헤이그의 드용(De Jong) Hotel에 머물렀고, 이준열사는 여기에서 순국하셨다. 이 호텔을 인수하여 기념관으로 만들었다. 방문해보자. 만국평화회의가 열렸던 비넨호프는 수리중이었다. 그 옆에 철제 비계를 높이 올려 비넨호프를 보게 해 놓았는데 높이 올라갈수록 흔들린다. 식겁을하고는 그냥 내려 온다. 미술관에서는 비넨호프 뒤쪽문으로 조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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