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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좋은길 14

0425_삼다수 숲길

예전에 방문했던 때의 글이다. 참조만 하시라. http://blog.daum.net/gimigi/400 길을 잃어도 좋겠다._삼다수 숲길 삼나무와 곶자왈, 조릿대 지역으로 나뉘어 걷는 재미가 솔솔하다. 2코스를 들어서면 삼나무에서 피톤치트가 뿜뿜한다. 걷는자에서 최적화되어 오르락내리락이 싫은 분들은 여기를 꼭 가보자. blog.daum.net 먼저 사진부터 보자. 교래사거리에서 가가운 곳에 주차장이-입구에 닭모형이 있다.- 있다. 위 글을 보면 알겠지만 2년 전에는 숲길 입구까지 갔었다. 주차장에서 입구까지는 약 1.5km이다. 이 길을 왕복해도 무방하겠지만 올곧이 숲길만 걷겠다면 입구방향으로 들어가자. 비포장도로도 있지만 통행에는 무리가 없다. 갈림길이 몇 있으나 리본을 보고 가면 된다. 숲길 입구 도..

0420_사려니 숲길

2년 전 우리는 사려니 숲을 찾았었다. 기본적인 자료가 없었던터라 아쉬운을 간직한 채 제주를 떠났다. 다시 방문하고도 사려니 숲에 대한 지식은 한치도 더 나아가지를 못하고 있었다. 4월 15일 주차가 쉽다고 해서 붉은오름 쪽으로 그것도 늦은 오후에 도착하고 보니 2년 전의 그 때가 더올랐다. 월든삼거리에서 발길을 돌리고는 다시 날을 잡았다. 사려니숲길은 A~D까지 약 12.5km이다. 주차장은 A와 D에 있다. B는 차도와 접해있으니 주차가 불가능하고 C에는 차로 갈 수가 없다. 2년 전 우리는 A~B만 걸었다. 아래 글을 참조하시라. http://blog.daum.net/gimigi/390 길을 잃어도 좋겠다._사려니 숲길 22일 아침 강선생이 말했다. "사려니 숲길이 여기서 가까운 가요?" 이 말은 ..

0406_우도 올레길

배는 종달항과 성산포항에서 들어간다. 종달에서는 하우목항으로, 성산포항에서는 천진항과 하우목동항 모두 간다. 성산포항 주차비는 하루 8,000원이다. 우리는 천진항에 내렸다. 젊은이들은 탈것을 찾아 움직였고 우리는 두 발에 의지하여 타박타박 걷기로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1. 시간은 점심시간 포함 4시간(11:00~15:00) 2. 배삯은 왕복 10,000원 3. 올레길 표시를 따라 걸으면 된다.(시계방향은 파랑이고 반대는 노랑). 별생각 없이 시계방향으로 걷다가 올레 표식을 만났다. 다시 천진항으로 가는 길로 접어들었다가 원위치 했다. 시계방향이라면 푸른화살표를 따라 걸으면 된다. 4. 최고의 구간은 오봉리에서 하고수동이다. 돌담장에 둘러쌓인 밭이 압권이었다. 5. 점심으로는 짬뽕을 먹었다. 꼭 비싼..

길을 잃어도 좋겠다._ 천아숲길

며칠 전 아침 TV에서 천아숲길 단풍이 나왔다. 맛사지가 되었겠지만 우리를 끌어당기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주차가 불편하고 그나마 늦게가면 복잡하다해서 일찍 서둘기로 했다. 11월 6일이었다. 숲길은 약 9km이나 버스정류장 입구에서 시작점까지 2~3km씩을 걸어야 했다. 천아수원지 입구나 보림농장 삼거리에 주차를 하고 완주 후 버스로 차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야 하므로 주차할 곳을 잘 정해야 한다. 대부분은 천아수원지 앞에 주차를 많이 하고 걷더라. 사진은 한라산둘레길에서 가져왔다. www.hallatrail.or.kr/blank-2 마침 차가 2대라 우린 보림농장삼거리에서 출발했다. 천아수원지 쪽 임도삼거리에 주차를 하고는 보림농장삼거리에서 숲길로 접어들었다. 돌오름길과 천아숲길이 만나는 지점이다. 1..

길을 잃어도 좋겠다._ 머체왓 숲길

남원읍에 있다. 서귀포에 머문다면 무조건 꼭, 아니라도 일부러 찾아보자. ‘머체’는 돌이 무더기로 쌓인 곳을, ‘왓’은 밭을 가리키는 제주방언이다. 숲길은 3개로 구성된다. 숲길(노란색)로 들어서 중간에 만나는 소롱콧길(자주색)로 마무리하면 좋겠다. 하지만 우리가 방문한 날은 태풍으로 숲길이 통제되고 있었다. 소롱콧길은 보기처럼 길쭉하다. 소롱콧길만 걸으려면 어디로 들어서나 괜찮지만 소롱콧길과 숲길을 연계해서 걸을려면 오른쪽으로 길을 잡아야 하는데 푸른색 화살표 방면에서 시작해야 한다. 서중천을 오른쪽에 끼고 올라간다. 우리는 반대로 걸었다. 시작점에 메밀밭을 조성해 놓았다. 억새가 이번 여행에서도 주목적이었는데 메밀을 더 많이 보게 된다. 시린 하늘을 배경으로 메밀밭이 소금을 뿌린듯 하얗게 펼쳐진다. ..

길을 잃어도 좋겠다._삼다수 숲길

삼나무와 곶자왈, 조릿대 지역으로 나뉘어 걷는 재미가 솔솔하다. 2코스를 들어서면 삼나무에서 피톤치트가 뿜뿜한다. 걷는자에서 최적화되어 오르락내리락이 싫은 분들은 여기를 꼭 가보자. 육지에서 지친 폐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보자. 교래(橋來)리의 옛 이름은 '도리(다리의 제주 말)'다. 천미천을 따라 동네 2개연결하는 빌레(넓은 바위)가 다리모양이고, 사람들이 이것을 다리 삼아 건넜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다. 가는 방법은 교래사거리에서 센트럴공원을 왼쪽에 두고 직진하고, 처음 만나는 다리(4교래교)에서 우회전하여 쭉 들어간다. 여기에 주차를 하자. 아래 사진 화살표로는 차를 가지고 갈 수 없다. 포장길을 따라 조금 들어가면 여기다. 와서보니 2코스 출발지점이다. 두 방향 모두 가능하나 대부분 파랑색 방면으로 ..

길을 잃어도 좋겠다._사려니 숲길

22일 아침 강선생이 말했다. "사려니 숲길이 여기서 가까운 가요?" 이 말은 몰라서 하는 말일까? 아니면 "나는 거기에 가도 싶어요."라는 말일까? 특별한 계획이 없었던 우리는 주섬주섬 옷을 입고 네비에 사려니숲 주차장을 찍고 달렸다. 도착해서 안내판을 보니 한라산 둘레길이 있었고 그 중 일부를 사려니 숲길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우리는 그 중에서 녹색길만 왕복으로 걸기로 하고 출발했다. 중산간 지역을 연결하는 길은 예상외로 마음에 다가왔다. 조금씩 욕심이 생기면서 물찻오름 입구까지 가서 택시나 대중교통으로 원점회귀를 상상하면서 사려니숲길 입구에 도착했다.(2.5km) 안내소에는 사람이 없었다. 마침 문이 열려있어 물찻오름 안내소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의 뜻을 물었으나 물찻오름에서는 대중교통편이 없..

포항 선바우길

호미반도 둘레길이 정비되었단다. 그 중에서 2길인 선바우길이 참하단다.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 흥환해수욕장까지 약 5km를 데크와 자갈길, 큰돌길을 걷는 재미가 솔솔하다. 그리고 나름 이름을 얻은 기암괴석들과 화산지형을 함께 볼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중간중간에 설명서가 있으니 그냥 지나치지는 않는다. 천천히 걸어도 1시간이면 충분하나, 쉬다놀다하려면 넉넉히 2시간 정도는 잡아야 한다. Tip> 1. 오후에 걷는다면 해를 등지는 테마공원에서 출발하자. 화장실은 중간에 2개가 있다. 2. 길은 평탄하나, 자갈길을 감안하면 운동화 정도는 신어야겠다. 3. 흥환보건소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시간 맞다면 버스를 타고 원점회귀 하면된다. 대동배.출발시간에 맟춰가자.

삼릉 가는 길

걷기 위주라 문화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경주 남산 둘레길 중에 '삼릉가는 길'이 있다. 전체 코스는 월정교에서 출발하여 삼릉까지 가는 길이다. 하지만 우리는 나정에서 출발하기로 한다. 주차는 양산제에 하고, 왼쪽으로 동네 쪽으로 들어가 남간리사지 당간지주 방면으로 길을 잡는다. 안내는 친절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길을 찾아갈 수 있게 되어 있다. 마을로 들어서면 각 담장에 '삼릉가는 길'이라고 표시 되어 있으니 찾는데는 특별히 문제가 없다. 당간지주를 지나 창림사지 삼층석탑 쪽으로 들어서면 한창 발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창림사탑 쪽으로 올라가거나 또는 직진을 해서 포석정으로 갈 수도 있다. 창림사 3층석탑은 여러가지의 부조가 잘되어 있으니 충분히 한번 볼 만하다. 창림사 쪽으로 올라가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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