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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반도 둘레길이 정비되었단다.
그 중에서 2길인 선바우길이 참하단다.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 흥환해수욕장까지 약 5km를 데크와 자갈길, 큰돌길을 걷는 재미가 솔솔하다.
그리고 나름 이름을 얻은 기암괴석들과 화산지형을 함께 볼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중간중간에 설명서가 있으니 그냥 지나치지는 않는다.
천천히 걸어도 1시간이면 충분하나, 쉬다놀다하려면 넉넉히 2시간 정도는 잡아야 한다.
Tip>
1. 오후에 걷는다면 해를 등지는 테마공원에서 출발하자. 화장실은 중간에 2개가 있다.
2. 길은 평탄하나, 자갈길을 감안하면 운동화 정도는 신어야겠다.
3. 흥환보건소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시간 맞다면 버스를 타고 원점회귀 하면된다. 대동배.출발시간에 맟춰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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