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여행 중에 디콘도에 거주하게 되면 단점 중에 하나가 가까운 곳에 로컬식당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치앙마이에서 들은 우스개 소리 중의 하나가 '걸어 다니는 건 개와 외국인 뿐이다.' 입니다. 실제로 길을 다니다 보면 보행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걸 실감하게 되고, 또 매연이 심해서 차라리 택시를 타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이번 글에는 디콘도에서 큰 길을 건너지 않고 접근 가능한 센페 동쪽에 있는 곳들을 알아보기로 합니다. 지도를 확대해 봅니다. E와 F가 같은 곳입니다. 센페의 동쪽으로 나가는 방법은 대충 2가지입니다. 첫째는 센페의 주 출입문 앞 광장에서 오토바이 주차장을 가로 질러 갑니다.(빨간 선) 멀리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비가림막에 설치되어 있는 있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