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때를 놓쳤다. 내장산이나 설악산을 가지 않고 경주에서도 가을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 중 가볼만한 곳을 정리해보자. 1. 드라이브 1) 추령: 보문에서 덕동호를 지나 감포가는 길이다. 이름부터 남다르지 않지 않은가. 추령터널로 말고 옛길로 가자. 2) 시간의 여유가 더 있다면 보문에서 암곡경로당으로 가면 덕동호를 오른쪽으로 끼고 좁은 길이 있다. 명곡교에서 1)과 만나 추령으로 넘어가도 된다. 2. 걷기 1) 왕의길: 태풍으로 현재는 금지. 회귀가 아니라면 차 2대가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나 가을에 방문을 권함 2) 무장산: 억새로 유명세를 탄 곳. 3) 용담정 4) 경북지방정원: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에서 개명했다. 코로나로 문을 닫았다가 올해 11월 문을 열었다. 3. 사진: 운곡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