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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걸어서 다니기 12

진천 초롱길

오랜만에 걸어보기로 했다. 나이가 들어가니-보다는 체력이 문제겠지만 - 경사기 있는 길도, 기~ㄴ 길도 힘들다. 천안에서 움직이기 딱 좋은 곳에 초롱길이 있었다. 농다리에 주차 - 평일이라 한산했다. -를 하고 쉬엄쉬엄 걸으면 좋겠더라. 끼니를 놓쳤다면 근처에서 해결할 수도 있고, 아니면 진천에서 김밥하나 들고 오면 되겠다. 하늘다리를 건너 청소년 수련원 앞에서 간단한 음료가 있다. 우리는 전망데크까지만 갔다왔다. 쉬는 시간을 감안해도 왕복에 3시간이면 넉넉하더라. 농다리를 건너서는 임도길로 시작해도 - 호수에 데크가 있다. 올 때 걸으면 중복도 안되고 - 좋겠다. 하늘다리 가기 전에 호수 데크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초평길 끝 붕어마을에는 붕어찜을 하는 맛집들이 있다.

정동심곡바다부채길

4월 11일 마침 날이 맑다. 바다부채길을 걷기로 했다. 울진에 근무할 때 이 길이 만들어졌는데 그 때는 와보지 못했다. 말그대로 정동진과 심곡항을 연결하는 바다길이다. 전체길이 2.86km, 편도 70분 소요 라고 안내판에 있다. 입장료 3,000원, 중간에는 화장실 없다.- 이 말도 매표소에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고 화장실도 옆에 있다. 출발은 어느쪽에서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평일에는 셔틀버스가 운행하지 않으므로 - 정보가 다 다르다. 지금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좀더 알아보고 가자. 시내버스는 운행이 된다.- 왕복을 감안하고 가자. 그리고 입장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시간에 맞춰 가야 한다. 하절기(09:00 - 17:30), 동절기(09:00 - 16:30)이며, 입장은 1시간 일찍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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