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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에는 82

감바스

스페인에서 타파스를 먹고는 한국에 돌아가면 가게를 열어볼까 한적이 있었다. 그러고는 까마득 잊고 있었는데 아내가 감바스 알 아히요를 만든단다. 간단히 올리브유에 새우와 마늘을 주재료로 하고 다른 채소 등을 부재료로 끓이는 요리다. 두 번 준비해 봤는데 1.,마늘을 듬뿍 넣자. 2. 매콤한거 좋아하면 마른 홍고추를 쓰자. 3. 양송이, 브루콜리-많이 넣지는 말자.-도 잘 어울린다. 토마토는 살짝만 익히자. 4. 올리브유가 과하다 싶을 만큼 들어가야 한다. 5. 바게트와 잘 어울린다. 때문에 국물이 있어야하고 약간 짭조름하게 하자. 레시피는 널려있으니 와인만 준비하면 좋겠다. 소주와도 잘 어울린다.

순천 주암면 식당들

골프하러 갔다가 들린 집들이다. 1. 소문난 국밥집: 국밥 종류 많다. 밑반찬도 깔끔. 승주생막걸리 좋더라. 다슬기탕은 안함. 2. 별미정: 돼지생갈비는 아주 좋다. 애호박국은 별로다. 3. 한아름식당: 뽁작백반정식(돼지고기 자작하게 지져서 나온다.) 점심이라면 그냥 백반만으로도 충분할 듯. 밭에서 바로 온? 상추와 얼갈이가 일품이었다. 다음에 가면 점심은 한아름식당에서 저녁은 별미정에서 갈비로 한다.

열린식당

화엄사 들머리에 들어서니 처형께서 "어! 쑥부쟁이 비빔밥도 있네." 경내를 둘러보고는 식당들 앞에 서서는 맞춤의 식당을 찾는다. 대개는 검색을 하거나, 눈에 잘뛰는 곳으로 가게 된다. 이 날 따라 우리가 간택한 곳은 계단을 올라야하고 또 모퉁이를 돌아야 입구가 있는 곳이었다. 4명이 비빔밥 2, 청국장 2개를 주문했다. 다음에 화엄사를 가면 꼭 들린다. 식사 후 꽃차까지 주셨다. 아주머니께서 다리가 불편하다 하셨다. 주 메뉴는 메로라는데 저녁식사 시간이면 고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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