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로 水靈山이란다. 분화구에 습지가 있어 영험하다는 말이 붙은 걸까? 습지가 있어 다양한 생물종이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고생하지 않으려면 아래 설명을 잘 보자. 이 사진이 있는 곳에 도착하면 파란색을 따라 길이 하나 더 생겼다. 오름입구까지 가지 않고 전망대쪽으로 갈 수 있다는 말이다. 파란색 화살표로 가려면 아래 사진의 오른쪽으로 접어들자. 중잣성을 오른쪽에 두고 가게 될 것이다. 만약 왼쪽 길로 접어들었다면 데크길이 있을테고 이 넘을 만나게 된다. 여기서 올라가는 계단은 가파르다. 힘이 있거나 시간이 없는 분만 도전해 보자. 계속 앞으로 진행하면 어느 정도의 지점에서 위 파란화살표와 만난다. 가장 먼저 삼나무숲을 만나고 전망대를 지나면 계단이 있다. 전망대에서 보는 동쪽의 오름들. 가시리 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