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20_가을-제주에서

람사르 습지_물영아리오름

그저 물처럼 2020. 11. 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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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水靈山이란다. 분화구에 습지가 있어 영험하다는 말이 붙은 걸까?

습지가 있어 다양한 생물종이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고생하지 않으려면 아래 설명을 잘 보자.

이 사진이 있는 곳에 도착하면 파란색을 따라 길이 하나 더 생겼다. 오름입구까지 가지 않고 전망대쪽으로 갈 수 있다는 말이다.

파란색 화살표로 가려면 아래 사진의 오른쪽으로 접어들자.

중잣성을 오른쪽에 두고 가게 될 것이다.

만약 왼쪽 길로 접어들었다면 데크길이 있을테고 이 넘을 만나게 된다.

여기서 올라가는 계단은 가파르다. 힘이 있거나 시간이 없는 분만 도전해 보자. 계속 앞으로 진행하면 어느 정도의 지점에서 위 파란화살표와 만난다.

가장 먼저 삼나무숲을 만나고 전망대를 지나면 계단이 있다.

전망대에서 보는 동쪽의 오름들.

가시리 쪽이다. 가장 큰 오름이 큰사슴이오름이고, 풍력발전기 뒤로 보이는 것이 동검은이오름이다.

계단을 다 오르면 분화구 둘레를 돌아 습지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온다.

다시 올라와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자. 계단을 다 내려와서는 오른쪽으로 길을 잡아야 한다. 왼쪽으로 가더라도 문제는 없다.

잘못왔구나하고 금방 깨닫게되고 길도 보인다.

아! 파란색 화살표로 가시게 되면 소와 말의 분뇨를 조심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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