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로 이사를 왔다. 경주로 거주지를 다시 옮겼다. 오자마자 환영을 받는다. 기쁘다. 한샘 부부께서 거하게 차렸다. 벽난로의 따뜻함이 그저 나무토막 때문만은 아니니라. 늦게 이수샘이 합류했다. 그냥/주저리 주저리 2020.03.05
이사 _ 02 2월 28일 짐을싸고 경주에는 29일 아침에 올린단다. 28일 아침부터 비가왔다. 동생이 도와주러 왔으나 별 필요가 없어 직원들이 들어오는걸 보고는 경주로 출발했다. 이수 생이 냉장고를 받아 주셨고, 저녁까지 대접을 받았다. 더K호텔에 갔더니 우리 포함 투숙객이 2팀 뿐이란다. 코.. 그냥/주저리 주저리 2020.03.05
이사 _ 01 될줄 알았다. 술친구 만드는 것도, 같은 취미로 그룹이 생기는 것도 말이다. 퇴직 후 서울이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다는 이유 하나로 무작정 천안으로 거처를 옮겼다. 천안에서 딱 3년을 살았다. 나는 나를 잘 모르고 있었다. 누군가에게로 다가가는 걸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냥/주저리 주저리 202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