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가 꼬였나 보다. 콜마르에서 스트라스부르를 거쳐 낭시로 왔다. 구글에 힘입어 숙소로 걷는다. 시간 맞춰서 들어오란다. 마침 숙소앞 광장이 있다. 일요일지만 문을 연 식당이 있었다. 맥주와 물을 시킨다. 역시 GAS. 우리는 열심히 손짓발짓하며 NO gas를 주문하지만 희안하게 탁자 위에는 gas가 놓인다. 300ml짜리 맥주병으로 1시간을 버텨야 한다. 해는 찬란하고 우리는 지루하다. 1. 스타니슬라스 광장낭시는 여기에서 시작하고 여기에서 끝난다. 스타니슬라스 광장이다. 광장은 황금색의 문을 통과해야 한다. 광장은 오페라극장, 미술관, 시청에 둘러샇여 있고, 중앙에 이 양반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한 때 폴란드-리투아니아 황제의 자리에 있었으나 프랑스로 망명하여 여기에서 살았다. 검색으로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