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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바뀌면

경주로 다시 들어오면서 발령받은 학교가 K고였다. 여기서 만나 같이 해외여행도 같이 하게 된 이선생의 차번호는 8856이었다. 내차는 7756. 퇴직을 하고 천안에 살다가 경주로 오니 한선생이 퇴직을 하셨다. 코로나 때문에 제주 등 국내여행을 함께하는데 현재 이 분의 차번호는 3856이더라. 내차는 8356. 차가 3월 말에 나온단다. 자주 만나게 될 분이 누구일까? 기다려진다. 아니면 그저 우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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