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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에도 제주에 왔었다.
쨍쨍과 만나 바닷가 횟집에서 거하게 마시고는 친한 언니집이라며 우리를 안내했다.
이번에 또 바베큐 파티에 초대를 받았다.
소금을 툭툭치고 로즈마리 잎을 훍어 구운 갈매기살은 육지의 그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았다.
그리고 가지와 샐러드는 물론이고 마지막으로 내주신 국수까지 환상의 궁합이다.
편하게 대해 주신 여러 분들 - 건축업하시는 부부, 바이올린 제작하시는 분, 비료공장에 다니시는 분 그리고 장선생님까지 - 과 함께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을 멋진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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