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20_가을-제주에서

제주에서 먹다. #001

그저 물처럼 2020. 10. 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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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 4일 째이다.

솜씨 좋은 강선생 덕에 이 란을 채우기가 어려울 듯

 

1. 미풍해장국 제주본점 *****

중앙성당 맞은편에 있다.

근처에 우진해장국- 점심시간 임에도 줄이 길었다. -이 있다.

물김치 비슷한 깍두기가 온다.

맛은 소문난 만큼이다. 맵지 않은 것도 있으니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코로나가 아니라면 수육을 안주로 긴 시간을 보내고 싶다.

본점인 만큼 세월의 연륜이 묻어있다.

2. 서울국수가게 ***

세화오일장 갔다가 들렀다.

추천받은 곳은 시장 안의 자매식당과 밖의 서울국수가게였다.

서울국수가게로 간 이유는 자매식당에 자리가 없어서였다.

이름과 다르게 순두부(2인 이상이라야 주문 가능)를 추천받았다.

그러나 우리는 고기국수 - 일부러 가지는 않겠다. - 를 먹었다. 밑반찬이 깔끔하고 맛나더라.

3. 선흘곶 *****

제주에서 웬 쌈밥하겠지만 조천읍 선흘리로 가면 들려보시라.

꼬~~~옥

쌈밥 단일메뉴다.

현지인의 추천을 받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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