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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이다.
아내의 친구 쨍쨍의 집이다.
쨍쨍의 소개로 근처 퇴직한 선생님 댁을 방문했다.
중학교 시절 대구에서 학교를 다니셨단다.
6번 버스에서 우리의 목청이 높아졌다.
막걸리를 좋아하신다 했다.
농장은 꽃들이 만발했고, 텃밭에서 오는 채소는 우리를 즐겁게 했다.
사모님의 무늬오징어, 샐러드, 청경채 볶음으로 막걸리 잔을 기울였다.
특히 방아꽃 튀김은 압권이었다.
다시 가고 싶다. 며칠 뒤 살며시 전화를 해도 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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