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이야기/24_유럽 여행

24년 여름 유럽_ 다음에는 이렇게 준비한다.

그저 물처럼 2024. 8. 19. 23:20
반응형

24년 초복. 양파, 파를 넣고 닭을 삶았다.

×

 

오랜만의 유럽이었다. 그리고 입맛도 더욱 더 토종에서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

 

대부분은 아파트를 구했다. 새로운 도시에 도착하면 장을 보고 끼니는 숙소에서 해결했다. 식당에서는 최소한의 식사만 했다. 

 

몇 번의 경험이 있었음에도 와서보니 가방에는 필요없는 것들도 보인다. 

 

다시 유럽에 간다면 짐을 이렇게 꾸린다. 

 

우리 여행 기간은 24. 06. 20~08. 22일(63일) 이었다. 독일, 프랑스, 베네룩스 3국이다.

 

글의 순서
1. 옷차림
2. 가지고 가서 유용하게 사용한 것
3. 가지고 가야 하는 것
4. 가지고 갈 필요가 없는 것
5. 가지고 갔으나 무용지물이었던 것
6. 기타

 

1. 옷차림: 여행 하는 곳이 서로 다르니 참고만 하자.

 -  24년 여름에는 날씨가 변덕을 부렸다. 7월 20일 까지는 짧은 바지는 거의 필요치 않았다. 벨기에와 네덜란드는 추웠다(?). 7월 29일에 독일로 들어왔는데 기온이 쑥 올라간다.

 -  많이 쌀쌀 - 현지인들도 이상 기후라 한다. - 했다 .  얇은 패딩을 자주 입었다.

 - 스카프가 유용했다.

 - 슬리퍼(쪼리)보다는 운동화를 자주 신었다. 따라 양말도 2~3 켤레 가져가자.

 - 얇은 청바지 정도가 있으면 유용하다.

 - 현재(7월 18일)까지 비가 제법 내렸다.  

 - 식품보다는 옷을 넉넉히 갖고 가자. 

 - 세탁기 있는 집을 찾지 말고 빨래방을 이용하자. 세제는 종이세제 - 빨래방에 있지만 - 를 가져가면 된다.

 - 8월 10일 이후 카셀부터는 덥다. 다름슈타트는 거의 한국 날씨다. 

2. 가지고 가서 유용하게 사용한 것

 - 조선 간장: 마트에서 보지 못했다.

 - 고추가루: 아시안 마켓에 있었으나 대부분 용량이 크다.

 - 황태채: 국을 끓이면 좋은데 냄새가 문제다. 그래도 나는 고집한다.

 - 맥가이버 칼: 주방의 칼이 잘 안드는 경우가 많았다

 - 랩: 꼭. 숙소를 옮길때마다 액체류의 조미료를 감고 다녔다. 현지에도 있으나 우리것이 성능이 좋더라.

 - 거실화: 무조건이다.

 - 스카치테이프: 항상 갖고 다니는 편이다. 

 - 비닐봉지: 우리 것이 좋다. 크린랩에서 나오는 작은 포장으로 된거 있다.

 - 고무장갑: 피부가 예민하신 분

3. 가지고 가야 하는 것

  - 트레블월렛 카드: 무조건 만들어 간다(1인 1카드). 현금 충전해서 사용, 현지 - 특히 네덜란드 - 에서 교통카드로 사용. 벨기에서는 1개로 2인 사용 가능, 네덜란드는 1인 1카드라야 한다.

 - 손톱깍기, 보조 배터리, 선글라스, 장바구니(접으면 작아지는)

 - 빨래망: 필수

 - 코인티슈: 많이는 필요 없다. 이동 중에 식사를 한다거나 할 때.

 - 나무 젓가락: 1회용 말고, 의외로 자주 쓰인다. 우리는 가끔 잔치 국수도 먹었다. 중국마트에서 구입했다.

  - 텀블러: 혼자면 500cc 정도

 - 바람막이 옷

 - 1회용 커피 드리퍼: 가장 간편하다. 컵에 걸어 사용하는 것. 커피는 여기서도  살 수 있다. 숙소에는 커피가 마련되어 있는 곳이 많았다.

 - 양산 겸 우산: 비가 자주 오락가락했다.

-  빨래줄: 가끔 사용했다. 지금도 팔려나 모르겠는데 - 트레블메이트에 고무줄 꼬아 놓은 것(집게가 필요없다.) - 이 있었다. 2개 정도를 비나와 함께 가져가서 사용하면 좋다. 

4. 가지고 갈 필요가 없는 것들: 현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 한국식품점은 잘 없지만 중국식품점에는 우리 것 대부분이 있다.

 - 고추장, 된장, 쌈장, 참기름 등등- 한국에서 가져가느니 옷을 더 챙기자.

 - 식료품은 거의 대부분 아시안마켓(특히 중국)에 다 있다. 밑반찬용 캔(깻잎, 명이나물 등)은 잘 없다.

 - 라면은 아시아 마켓은 당연히 있고, 현지 마트에도 보인다. 가끔 햇반도 있더라.

 - 멀티아답터, 돼지코 

 - 뒤셀도르프에는 한국마트가 있다. 밑반찬도 만들어 놓고 판다.

5. 가지고 갔으나 별로였던 것 들 

 - 액젓: 김치를 담아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있었으나 이동이 잦았고 배추쌈 먹고 남은것으로 간단히 겉절이 한 번.

 - 멸치: 밑반찬용으로 생각했으나 술안주로 탕진

 - 구두: 근사한 레스토랑에서는 갖춰 입어보자 했으나 별로.

 - 마스크, 비옷: 전혀

 - 손선풍기: 8월부터는 유용했다. 그래도 있으면 좋겠다.

6. 해먹은 음식 들 

 - 육수 한 알: 이게 모든 요리의 베이스 역할을 한다.

 - 된장국: 그때 그때 보이는 재료 넣고. 두부, 미역, 황태(가지고 갔다.) 등등

 - 미역국, 황태국

 - 카레: 고체 카레는 여기에도 있다.

 - 스테이크: 쇠고기가 싸다.

 - 수육, 구이: 삼겹살, 목살 등

 - 백숙: 닭 한마리, 닭다리도 큰 거(4개 든거로 둘이 먹기에 적당했다.) 있다. 

 - 샐러드: 간단하게 발사믹+요거트+빵. 여기 소스는 잘 모르기도 했고 어쩌다 구한 것은 입에 안 맞기도 하더라.

 - 국수: 주로 잔치국수

 

6. 기 타 

 - 여기 - 벨기에 네덜란드 - 주방에는 가위가 잘 안보인다. 우리는 삼겹살 구워먹을 때 필요한데. 계륵이다.

 -  중요: 매운 음식 좋아하면 고추를 보이는대로 확보하자. 광장에서 열리는 마켓에서 가끔 보인다

 - 쌀은 우리나라 것은 없으나 일본쌀(우리와 같은 품종이다.)이 많이 보인다. 

 - 생수: 그냥 먹을 때만 사서 먹었다. 에비앙이 싸면 이 걸로, 아니면 Vittel과 Volvic - 추천 받음 - 을 구입, 끓여먹는 것(밥, 찌개, 차, 커피 등)은 수도물 -전혀 문제 없었다. -을 사용했다. 병을 눌러보고 말랑말랑하면 일반 생수이다. 

 - 이동 중일 때 김밥을: 김밥용 김 판다. 남은 김치 + 오이 소금에 절이고 + 계란 지단 + 올리브 등 간 되는 것들로 김밥을 말았다. 김치는 냄새 우려 때문에 물에 씻어 사용했다. 플라스틱통은 현지 구입했다.

 - 큰 마켓: 독일(Aldi, Rewe. Penny 등), 프랑스(까르푸 등), 벨기에(까르푸, Proxy 등)

 - 대개 큰 마켓에는 감자, 양파 등은 큰 망으로 판다. 낱개로 사려면 작은 마트를 찾아야 한다.

 - 독일에서는 49유로 티켓을 무조건 사자. 10일 정도만 있어도 본전 뽑는다.

 

숙소는

24년 여름 유럽 숙소_ 독일, 프랑스 (tistory.com)

 

24년 여름 유럽 숙소_ 독일, 프랑스

24. 06. 20.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다. 한 곳에 오래 머물기를 원했으나 숙박비가 비싸 이곳저곳을 찾아 다니게 되었다. 심플하게 숙소에 대한 이야기만 해본다. 우리는 가능하면 아파트를 얻는

gimigi.tistory.com

 

24년 여름 유럽 숙소_ 다시 독일 (tistory.com)

 

24년 여름 유럽 숙소_ 다시 독일

베네룩스 3국을 돌고 7월 29일 다시 독일로 들어왔다. 장단점은 나의 관점이다.글의 순서1. 뒤셀도르프2. 힐데스하임3. 베르니게로데4. 카셀5. 다름슈타트6. 슈파이어7. 뤼셀스하임 1. 뒤셀도르프: H

gimigi.tistory.com

 

 

24년 여름 유럽 숙소_베네룩스 (tistory.com)

 

24년 여름 유럽 숙소_베네룩스

글의 순서1. 룩셈부르크2. 브뤼셀3. 겐트4. 로테르담5. 헤이그6. 암스테르담1.  룩셈부르크:  Hotel Pax 1) 1박, 부킹닷컴 2) 장점  - 여기는 무조건 가격 때문에 골랐다.?  - 중앙역에서 버스와 트램

gimigi.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