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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유일의 지질공원이 있다. 그 12곳 중에 김녕에서 월정리까지 지질트레일이 있다. 약 15km. 우리는 김녕어울림센터에서 출발해서 김녕항까지 왕복하는 약 5km를 걷는다. 일부는 제주올레길과 겹친다.
해안(바당발레길)과 마을의 돌담길(드레빌레길)이 그것이다. 근처 식당에서 보말칼국수로 배를 채우고는 주차를하고 걷는다. 해안길은 그저 바다를 보고 걸으니 길을 찾아 헤메지 않아도 되었지만 김녕항에서 되돌아오는 드레빌레길은 제대로 찾지를 못했다.
때문에 금속공예 작품들을 많이 놓쳤다.
도대불이다. 민간등대로 저녁에 바다로 나가는 어부들이 켜고 아침에 들어오는 어부들이 껐단다. 전기가 들어오기 전까지 포구마다 있었다한다.
청굴물이다. 해안가에서 흔히 보는 용천수이다. 다른 곳과는 달리 유독 차가워서 치료에 효험이 있다고 해서 멀리서 물을 맞으러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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