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에는/가 본 곳

산마루 잔치국수

그저 물처럼 2018. 7. 3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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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집에서 대구에 가노라면 목천IC를 이용한다. 가끔 급하게 갈 때 천안당에서 호두과자를 사곤했다.

어떤 이는 학화호두과자보다 호두가 많이 들어 있어 더 좋아하기도 하더라.

그래도 난 학화호두과자에 한 표. 


마침 그 옆에 국수집이 있었다.

메뉴는 단 2개

멸치국수(5,000)와 비빔국수(6,000)다. 곱배기는 단 1,000만 더 내면 된다.

여름 메뉴인 콩국수나 냉국수는 기대하지 마시라.

반찬으로 단무지도 준다. 셀프지만

주인장이 벽에 떡하니 써 놓은 말 "국수에 목숨을 걸었슈"

쥔장은 정말 그런지 모르지만 난 극단적인 말을 싫더라.  


이 곳을 지나시거든 먹어보시라.

일부러 찾아가서 먹는 그 맛과 크게 다르지 않더라.-나에게는

25년 전통이란다.


위치는 동남구 목천읍 신계리 115-12. 신흥초등학교 들어가는 초입에 있다.

전화 041)622-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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