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끈식당 ****
난 우리 음식만 좋아한다. 때문에 별 4개
탁자 3개의 작은 파스타 가게.
조천읍 신촌에 있다. 우리는 2시 쯤 갔더니 자리가 있었다.
상세한 것은 검색하시라. 이태리 음식 좋아하는 분께는 강추.
2. 교래곶자왈손칼국수 ***
메뉴는 전복보말칼국수.
양이 많다. 가격은 1만원. 일부러 찾아간 곳이 아니라 때가 맞아 들어간 곳.
다음에 지나가면 또 간다.
3. 다려도 횟집 *****
함덕해수욕장
여기에 사시는 분이 추천했다. 다려도횟집에서 우럭조림을 드세요.
메뉴판은 길게 있었으나 우리는 우럭조림을 시켰다.
4명이 4마리.
한 잔하고 밥도 먹기에는 살짝 부족하다. 맛은 굿.
회도 잘하는 집이란다. 다음에는 회와 함께 주문하는 걸로
4. 빌레와 너드랑 *****
조천읍 선흘리
메뉴는 단촐하다. 고기가 신물이 날 즈음 쨍쨍이 브런치로 소개한 집이다.
전부 채소이다.
제주 토박이인 아주머니의 솜씨가 정갈하다.
유일한 생선은 상사리 - 참돔새끼 - 다.
일찍 가야한다. 재료가 떨어지면 일찍 문 닫는다.
5. 동성식당 *****
서귀포 토평리
서귀포로 거주지를 옮겼다.
팬션 쥔장에게 식당을 부탁했다. 익히 아는 이름있는 이름들이 나왔다.
고개를 좌우로 흔드니 동성식당으로 가보라 하신다.
메뉴는 두루치기. 가격은 7,000원. 근데 더 맛나게 먹을려면 오겹살(10,000)로 하란다.
오겹살 두루치기로 주문한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채소를 올려 볶아 먹는다.
가시식당보다 덜 자극적이다.
마지막으로 볶음밥도 해 준다.
6. 볼레낭개할망집 *****
올레 6코스. 쇠소깍에서 출발했다. 제지기오름 왕복을 계획한 터이고, 늦은 시간이라 어슬렁어슬렁 걸었다.
그리고 좋은 카페를 들러기로 아내들에게 약속이 되어 있었다.
제지기 오름에 도착하고보니 눈길이 다른 곳으로 향했다.
그리고 '고메기고사리'
2층에 앉으니 섶섬이 손에 잡힐듯 앉았다.
쥔장은 젊었다. 우리의 의문에 "곧 할망이 되요."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친절은 기대하지 말자. 1, 2층을 자주 오르내릴 각오를 해야한다.
말이 길었다.
꼭 표현을 해보자면 비주얼은 다슬기+고사리+부추이고, 색은 검다.
맛은 시원하다. 해장으로 제격일듯.
가격(35,000 中)에 비해 양은 적다. 보말이 많이 들었다.
해장하다 술에 취할지도 모른다.
앞의 유명한 식당보다는 이 집에 한표 꾸~~~욱
7. 기억나는집: 해물탕 ****
서귀포에 있다. 여행객보다는 현지인이 많다.
난 여러가지가 섞인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8. 몬트락
사진에 위치하는 곳(조천 선흘리)은 식당은 없고 재료만 판매한다.
소고기도 약간, 돼지고기 목살, 삼겹살, 앞다리살 등 다양하다.
지나가는 길이라면 구입해도 좋을듯하다.
육지로 택배도 가능하단다.
고기는 물론 특히 만두(생뚱한가?) 강추.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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