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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의 여왕이란다.
언제가도 좋은 곳이지만 억새는 역시 따라비가 최고봉이다.
바람이라도 세차게 불라치면 해질녁에 맞추어 무조건 따라비로 가자.
갈치비늘 같은 은빛에 일렁이며 춤추는 억새를 맘껏 즐길 수 있다.
지금쯤이고 바람이 불면 과하다 싶을만큼 옷을 준비하자. 더우면 벗어면 되지만, 추우면 오래 머물 수 없다.
근처에 있는 대록산(사슴이오름)과 함께 등반해도 좋겠다.
점심 때라면 가시식당 또는 나목도식당에서 돼지두루치기를 먹어보자.
전에 올린 글들을 참고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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