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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에게 너무 엄격한 도덕성의 잣대를 요구한게 아닐까?
나에게 묻는다
너는 잘, 제대로 살았느냐?
자연인인 나에게 아무도 채찍을 가하지 않으니
오늘 목구멍으로 밥을 넘긴다.
그대 때문에 많은 밤을 지새울것 같다.
그것이 내 인생에, 이 시대에, 내일의 역사에 보탬이 되길
그대
그곳에서는
이곳의 일일랑 신경쓰지 마시고
라이방 좋은 놈으로 하나 마련하셔서
새로운 세상 맞으시길
불판을 바꾸는 일은 남겨진 자들의 몫이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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