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달랏 9

달랏_Goc Ha Thanh

1. 아주머니는 주방을, 아저씨는 서빙-영어도 가능-담당 2. 베트남 음식을 포함하여 카레 등 퓨전도 있다. 3. 베트남 향채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4. 내가 달랏에 머무는 동안 4번 방문한 곳이다. 5. 먹은 것 중 추천하는 1) 카레 2) 국수 3) 최고는 흰밥과 모닝글로리 볶음-2 종류이다. 쇠고기와 함께 볶은 것과 순수한 것-을 비벼 먹는 것이었다. 4) 8번스프: 내가 먹은 거는 아니지만 그 분 말로는 맛나다 하더라. 5) 메뉴판에 까맣게 보이는-31번 밑?-게 돼지고기 볶음인데 밥과 함께 비벼-2명이 먹을 양은 된다.- 먹어보자. 6. 넴느엉은 그냥 월남쌈, 감자칩은 양이 작다. 스프링롤도 좋다. 구글 지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검색해보면 이 식당에 대한 글도, 사진도 차고 넘친..

달랏_Oc Nhoi Thit

Quan 33 Oc Nhoi Thit 아마 내 예상이 맞으면 쿠안33이 상호이고, 뒤에꺼는 대표음식? 하여튼 주소를 보고 잘 찾아야 한다. 인근에 Quan 33이란 상호를 단 가게가 여럿있었다. 10 Đường Hai Bà Trưng, Phường 6,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사진 아래 작은 간판이 보인다. 내부 사진이다. 큰 우렁이 모형이 있다. 다들 이걸 앞에 놓고 있는 걸 보면 주 메뉴는 논우렁이 찜인듯하다. 화로에 올려준다. 레몬그라스 줄기를 잡아당기면 쏙 빠져나온다. 아마도 살을 빼서 양념을 하고는 다시 집어 넣는 듯하다. 우리는 4명. 이것 2개, 소고기 1, 오징어 1을 먹었다. 양은 충분하다. 소고기는 약간 질기고 오징어는 그맛이지만 같이 나오는 채소(오크라-영어식..

달랏_VeXeRe 이용하기

일단 차는 사진과는 달리 생각보다는 낡았다. 출발은 15:00. 호텔 픽업은 14:15. 데스크에 부탁했고, 전화번호도 알렸더니 호텔로 제시간에 온다고 연락이 왔단다. 차가 도착하고는 기사가 우리 짐을 보더니 고개를 절레절레흔들었다. 하기사 골프백이 4개나 있으니 말이다. 9인승인지 11인승인지 짐을 실을 공간은 없어 보였다. 기사도 호텔 직원도 난감해한다. 전화를 하고 바꿔주고 하더니 그 쪽에서 20만을 더내면 짐을 실어 준단다. 그것도 나중에 나트랑 호텔로. 그러다가 또 전화를 주거니 받거니-기사와 호텔 데스크-하더니 40만을 더 내란다. 그러마하니 골프백을 제외한 것들을 안으로-운전석 옆 한자리만 비었다.-주섬주섬 옮기더니 짐칸에 골프백을 켜켜이 쌓아 올리고는 쿨하게 출발한다. 총알택시라는 말답게 ..

달랏에서 사는 법

우리는 나트랑 공항에서 달랏으로 바로 왔다. 4명이었고 짐도 많아서 80달러에 7인승 SUV로 들어왔다. 일정은 13/09/22~26/09/22. 23일부터는 나트랑-Vexere에서 예약해서 간다. 1인에 20만동. 이건 나트랑에 도착 성공하면 따로 포스팅 할 예정-에 있을 예정이다. 1. 위치는 달랏시장을 중심에 두고 자리잡는 것이 좋겠다. 파라다이스호텔이 있는 곳도 나름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다만 야시장까지 거리가 제법이다. 2. 교통: 짧은 거리라면 택시가 가장-잡기도 수월하고 미터로 움직이면 된다.- 싸다. 한적한 곳이라면 그랩을 이용하면 된다. 혼자라면 그랩 오토바이가 최선 3. 날씨와 복장: 저녁마다 비가 왔다. 반바지는 필요 없을 듯, 아침 저녁에는 쌀쌀하다. 긴 팔의 가디건이나 바람막이 ..

달랏_Crazy House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여기 안간다이다. 10여년 전에 달랏이 아주 평범했을 때 아내와 함께 여기를 왔었었다. 치앙마이와 더불어 겨울에 장기간 머물 곳으로 점 찍은 곳이었다. 2022. 09. 13. 도착한 달랏은 예전과 너무 달랐다. 도시의 규모도 커져 있었다. 그때는 성당과 호수 한바퀴 도는 것으로 이 도시 관광은 끝이었다. 그 때도 이 집은 있었다. 돈내고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규모는 아니었다. 그저 담벼락을 울퉁불퉁하게 만든 기괴한 모습이었다. 올해-같이간 지인이 있어- 다시 방문한 이 곳은 규모가 커졌고, 입장료도 있었다. 커진 방들은 호텔로 이용하는듯하지만 다시는 안간다에 한 표. 웃기는 이야기지만 달랏 두 번 방문에 두번 모두 여기를 간 사람으로 할 말은 아니지만 말이다. 그래도 간..

달랏_Pho Hieu

우리숙소(하나호텔)에서 약 1.3km. 용선사(링선사?)와 마주하고 있다. 우리말 메뉴가 있다. 그 중 스페셜(돌솥 쌀국수)을 추천한다. 향채를 넣지 마라하면 사진처럼 맑은 육수-말하지 않으면 쪽파 흰부분처럼 생긴거가 들어 있는데 거부감은 없었다. 나는 고수도 제법 먹는다.-에 갖은 고기가 나온다. 2번을 갔는데 조금씩 달랐다. 생고기와 익힌 건 기본인 것 같으나 도가니가 한번 나온적이 있었다. 먹는 법은 직원이 가르쳐 주는데 달걀을 먼저 넣고, 나머지를 다 넣어 먹으라 하더라. 첫 날 마침 현지인 가족 단체가 먹는걸 볼기회가 있었는데 나는 여러 방법 중 이렇게 먹었다. 1. 먼저 계란을 넣어 반숙이 되면 먹고 2. 면을 들면 숙주가 있다. 먼저 넣는다.(난 생숙주를 싫어한다.) 마늘도 약간 넣어 익힌다..

달랏_Lao Den Quan

하나달랏호텔 맞은편에 있는 쌀국수 집이다. 아침과 저녁에 문을 여는듯하고 점심 때에는 문이 닫혀 있더라. 우리는 퍼보-메뉴 제일 윗줄에 있는-를 먹었다. 맛집이라 하기에는 조금 모자라지만 호텔 바로 앞이라 접근성이 좋았다. 간단히 말하자면 퍼(pho, 쌀국수)+보( bo, 쇠고기)인데 여기 메뉴는 Bo가 네가지이다. 다른 고기는 없다. 고명만 달랐을 뿐 국물은 같다. 아래가 퍼보비엔, 바로 위가 퍼건이다. 사진에 보이는 상추는 우리것과 같다. 나머지는 고수-여기에서는 보기 힘들었다.-와 같은 향채인데 아래 사진을 보여주는게 제일 빠를듯하다. 나도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퍼 온-보의 종류도- 것이다. 해석하자면 '빼주세요, 향나는, 채소'이다. 분보후에는 후에 지방의 쌀국수인데 국물이 빨갛다(맵다는 말도 있었..

달랏_하나 달랏 호텔

1. 한국인이 운영한다. 난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는 잘 안 갔었다. 특히 유럽에서는. 우리는 아침식사가 필요없었고, 시장과 가까워서 여기를 택했다. 와서보니 위치가 아주-진짜, 정말로- 좋았다. 2. 달랏시장(밤에는 야시장이 열린다.)과 쑤언흐엉? 호수도 가깝다. 3. 우리는 발코니 방이다. 내부가 넓어-이건 있어본 사람은 안다. 이 가격에 이 정도의 면적은 호사다.- 너무 마음에 들었다. 베트남이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건물이 도로에 면한 부분이 좁고 안으로 길게 건축되어 있다. 때문에 안 쪽의 방은 창이 없거나 있어도 옆 건물 벽만 볼 가능성이 있다. 나라면 조금 더 주더라도 발코니가 있는 방을 선택하겠다. 발코니에서 보이는 전망, 항상 이 모습은 아니다. 4. 바로 앞에 쌀국수 집이 있..

달랏_Moi craft beer

달랏에서 우리가 잡은 곳은 Hana dalat Hotel이다. 우리말을 하는 사장님이 계시다는 것 말고도 위치가 압권이다. 야시장도 가깝다. 그냥그냥 먹을만한 곳이 널려있다. 호텔에서 건너편-구글로 검색하자- 골목에 있다. 맥주를 좋아하면 가보자. 가격은 제법이다. 혹 아직 담배를 생각하고 있다면 유혹을 떨치기 어려우리라. Goc ha thanh건너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