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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무장애 나눔 숲길 --> 상잣성 숲길 -->붉은오름으로 계획했으나 상잣성 숲길이 보수-생태연못 인근-중이라 해맞이 숲길로 변경한다.
무장애나눔 숲길에서 생태연못으로 연결되는 구간만 피하면 본래 계획처럼 걷는것도 가능할 듯하다.
해맞이 숲길은 제주의 자연식생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숲이다. 노란색의 원에 있는 삼나무 조림구간을 빼면 대부분 자연식생을 볼 수가 있다.
가을에 단풍을 보러와도 좋겠다.
정상에 가기 전 잠깐(전망대란 이름이 무색하다.)을 제외하고는 더이상 시원하게 펼쳐진 전망은 기대하지 말자.
올라가는 길에는 내내 '물찻오름'의 표식이 있고, 정상에서 내려오면 '자연휴양림'이라는 팻말로 바뀐다. 정상까지는 완만한 오르막으로 야자매트와 잠깐의 계단이 있고 급경사는 없으니 편하게 도전해 보자.
출발해서 내려오기 까지의 표지판이다.
소낭삼거리<A>까지는 약 1km, 30분이면 도착한다. 바로 아래 2번째가 <B>지점이다. 소낭삼거리까지만 걸을려면 종점에서 반대<C>로 가보자. 길이 평탄하다.
출구 가까이에서 만난 아기곰,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에 본 금새우난초이다. 그리고 잣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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