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차타고 다니기

고군산군도

그저 물처럼 2019. 4. 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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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군산에서 1박을 하고는

고군산군도로 향한다.

 

 

새만금방조제 위로 달린다.-간척에 대한 의견을 미루기로 하자.-

중간 전망대에서 바라 본 양쪽 방향이다.

 

자료 수집을 하다 알게된 것이지만

고군산군도를 여행하는 밥법은 다양하더라.

1. 전체를 걷는다.

2. 자전거로 다닌다.

3. 봉우리를 오른다. 등등

 

이날 비소식이 있었다. 우린 봉우리 중에 하나 대장봉만 오르기로 했다.

그래도 봉우리라 하고 이름도 거창한 대장봉이라 대단한 줄 알았다.

가서 알았다.

20분이면 끝나는- 별 준비가 필요 없다는 뜻이다.- 등산이란 걸

그래도 대장봉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시야를 시원하게 해준다.

 

가는 방법은 네비에 장자도라고 찍자. 그러면 아래 그림처럼 장자교를 지나 주차장으로 들어간다.

그기에 차를 두고 아래 화살표 방향으로 대장도로 들어가자. 차로 아래 화살표까지 갈 수 있지만 도로가 협소하고 팬션 숙박객이 아닌 경우는 조금만 걸어보자.

 

 

대장도에 들어서면 이렇게 보인다.

올라가는 길은 두가지란다. 왼쪽은 가파르고 힘들다더라. 오른쪽의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가도록 하자.(할매바위 방향)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다 이 길로 들어선다.

 

정상까지는 금방이다.

왼쪽 폐가는 마을의 무당이 살았던 곳이라 한다. 돌아가시고 난 뒤 관리가 되지 않아서. 할매바위는 이 건물 앞에 설명판이 있으니 읽어보실 것.

 

그리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오고 그곳에 조금만 가면 정상이다. 전망대나 정상이나 같은 풍경이지만 섬 뒤 쪽을 볼 수 있으니 정상까지 가는 걸 추천한다.

 

 

내려와 차를 가지고 선유도 해수욕장에 가서 망주봉을 올라가려 했는데 비가 내렸다. 아내가 얼씨구나 좋다한다. 차머리를 돌려 부안으로 달린다. 점심 먹으러죽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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