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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 2

0501_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원래는 무장애 나눔 숲길 --> 상잣성 숲길 -->붉은오름으로 계획했으나 상잣성 숲길이 보수-생태연못 인근-중이라 해맞이 숲길로 변경한다. 무장애나눔 숲길에서 생태연못으로 연결되는 구간만 피하면 본래 계획처럼 걷는것도 가능할 듯하다. 해맞이 숲길은 제주의 자연식생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숲이다. 노란색의 원에 있는 삼나무 조림구간을 빼면 대부분 자연식생을 볼 수가 있다. 가을에 단풍을 보러와도 좋겠다. 정상에 가기 전 잠깐(전망대란 이름이 무색하다.)을 제외하고는 더이상 시원하게 펼쳐진 전망은 기대하지 말자. 올라가는 길에는 내내 '물찻오름'의 표식이 있고, 정상에서 내려오면 '자연휴양림'이라는 팻말로 바뀐다. 정상까지는 완만한 오르막으로 야자매트와 잠깐의 계단이 있고 급경사는 없으니 편하게 도전해 보자..

가을에는 억새다._손지오름(손자봉)

동검은이오름 하나로는 살짝 부족했다. 용눈이오름으로 향했으나 주차장이 꽉 - 일요일이었다. -차 있었다. 바로 옆의 손지오름으로 간다. 입구부터 오름으로 올라가는 길을 찾는데 진이 빠졌다. 어째어째 길을 찾아 올랐다. 한라산을 닮아 손자봉이라 한단다. 본화구도 백록담을 닮았다 했으나 기억이 가물하다. 정상 분화구 둘레는 억새가 한창이었다. 여기도 찾아가기부터 잘 해야한다. 송당에서 오면 용눈이오름 삼거리 직전(A)에 손지오름 표식이 있다. 그러나 그냥 지나치자. B를 지나면 버스정류장 - 지도를 보시라. - 이 있다. 그 바로 옆에 들어가는 길이 있고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 사진이 보이면 제대로 찾은거다. 노란네모(도로 옆)가 이 곳이다. 그림처럼 올라가는 길은 두 가지다. 주차를 하고 연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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