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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2

17년 동유럽 여행 때 쓴 글

동유럽 여행 때 유랑에 올린 글이다. 처형 환갑을 맞아 함께 여행을 했는데 배낭이 처음이라 음식에 신경을 많이 쓰였다. 2017년 8월 하순부터 한 달을 여행했다. 여기에는 올리지 않았지만 미역을 가져가면 아주 유용하다.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이니 다른 의견 등을 달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 동유럽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외국 여행을 하니 가장 문제가 되는게 체력과 음식입디다. 그렇다보니 숙소에 일찍 들어오게 되어 저녁 시간이 많이 납니다. 또 집사람과 둘이 다니다가 가끔 다른 분과 함께 들어 올때도 있습니다.(현재 4명) 대체로 여행기간이 한 달이 넘고 주로 아파트나 호스텔에서 생활하다보니 끼니를 직접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한국에서 나올때 가져 오는 것: 요즘에는 큰 도시는 한인마트가 ..

03_방콕 카오산 사용 설명서

태국 여행중에 카오산은 15년 전 여기를 처음 오고는 지금 7번째이다. 누가 나에게 왜 그기를 가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겠다. 이유가 이것 뿐이겠냐만은 어느 도시에 도착해서 지도없이 다닐만하면 다시 행장을 꾸려야 하고 새로운 곳에서 다시 지도에 머리를 박아야하는 일상의 고달픔으로부터 해방되는 몇 군데 안되는 익숙한 곳이란게 가장 큰 이유이다. 오늘의 카오산로드는 이거 빼고는 갈수록 매력이 없어지는 곳이다. 15년 전 카오산로드(협의의 정의로-알고 있겠지만 카오산로드는 작은 골목이다.)는 게스트하우스가 몰려있었고, 외국인들에게 음식과 술을 파는 곳보다는 아침 저녁으로 어디론가를 향해서 떠나고 들어오는 항구같은 곳이었다. 지금의 따나오 거리 버거킹이 있는 그 곳에서 새벽에는-절대로 아침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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