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여행에서 거주지로 제일 많이 있었던 곳이 디콘도핑입니다.
디콘도는 치앙마이 올드시티에서 북동쪽으로 약 6km, 차로는 15분정도의 거리입니다.
가까이에 큰 쇼핑센터가 있고 조용해서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는 치앙마이의 디콘도핑- 지인들이 가끔 방문을 하는데 '이런게 어렵더라.', '아! 이렇게 하는구나.', '이건 어디에 있노?., '어떻게 하노? 등에 해당하는 것을 -에 대해서만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다른 디콘도 계열도 유사합니다
| 글의 순서 |
| 1. 감잡기 2. 방구하기 3. 출입하는 법 4. 수영장과 헬스장 5. 마무리 |
1. 감잡기
먼저 지도부터 볼까요.
A(디콘도핑), B(디콘도님), C(디콘도사인), D(디콘도린), E(세븐일레븐), F(센트럴페스티벌)입니다.
디콘도사인은 번역이 잘못되어 '디콘도표지판'으로 읽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체로 한국에서 들어온다면 밤 늦게 도착할텐데요. 식사를 하신다면 E옆 엔젤카페(12시 영업종료)에서, 물건구입은 세븐일레븐에 가시면 됩니다. 맥주 등 주류는 12시까지만 구입할 수 있으니 참조하시구요.
E에서 F를 연결하는 빨간선은 센페로 가는 통로입니다.
2. 방구하기
치앙마이 디콘도는 주로 에어비앤비를 이용해서 방을 구하시게 될겁니다. 아시겠지만 일찍, 길게 할수록 가격이 내려갑니다. 대체로 한 달 이살을 빌려주지만 가끔 단기간의 방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에어비앤비로 검색하실 때 '치앙마이'보다는 'Tambon Fa Ham'(행정구역입니다.)으로 하시면 이 지역의 숙소만 소개되므로 검색이 쉽습니다.
1) 첫번 째
치앙마이의 디콘도핑은 A, B, C, D동 7층이며, 수영장을 빙 둘러싸고 있습니다. h는 헬스장입니다.
- B, C동 3층 이상으로: A, D동은 B, C동과 마주합니다.
- 가능하면 북쪽의 방을: 남쪽 방은 낮에 너무 더워요. 집 소개 사진에서 수영장이 보이면 남쪽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물어봐도 잘 가르쳐주지 않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2) 두번 째: 방을 골랐다면
- 방의 구조는 유사합니다. 제 경우로는 침실에 화장실이 딸려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지금 제가 있는 집입니다. 주방 왼쪽이 베란다입니다.
- 수도와 전기 요금 포함 유무 확인합니다. 특히 여름에 남쪽방을 사용하신다면 전기요금이 제법입니다.
- 주방 집기들을 유심히 보아야 합니다. 자기의 생활스타일에 맞춰 사진과 소개글을 통해 내가 필요로 하느 것들이 갖춰져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예를들어 저는 골프를 하고, 주로 집에서 한식으로 먹습니다.
따라서 저는 1. 전기밥솥 2. 세탁기 3. 냉장고 큰거(냉동과 냉장이 분리된 것) 4. 큰냄비를 기본으로 찾습니다. 생각보다 전기밥솥이 없는 집이 많습니다. 계약하기 전에 필요하다하면 구비해 줍니다.
- 나머지는 복불복입니다. 제법 좋은 제품들로 갖춰진 곳과 아주 허접한 것들로만 채워져 있는 곳도 있습니다.
따라서 호스트에게 자꾸 요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대부분은 가져다 줍니다. 영 안되는 것은 매크로에서 구입하시구요. 거기가 멀다면 센페의 다이소(4층), Mr D.I.Y(3층)에서
3. 출입하는 법
치앙마이 디콘도핑에는 출입구가 각각 존재합니다. 1층 로비로 들어서면 엘리베이트 2대, 우편실, 세탁실과 정수물 받는 곳이 있습니다.
1) 방으로 올라기기
에어비앤비로 방을 구하셨다면 호스트로부터 '키는 메일함에 있습니다.'라는 연락을 받게 될 겁니다.
이곳의 방번호는 123/456의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뒷 3자리 숫자가 방호수인데 우리와 다르게 앞의 숫자가 층수를 말해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몇 층 몇 호인지' 알아야합니다.
- 빌딩에 도착하면 메일함에서 키를 꺼냅니다.
작은 자동키가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있습니다. 없다면 비번을 가르쳐 주었을 것입니다.
엘베를 타시면 카드키를 번호판 아래에 대면 '삑' 소리가 나고 올라가고자 하는 층을 누르면 됩니다.
- 방 앞에서
출입문을 손으로 문지르면 번호 2개가 뜹니다.
작은 자동문키를 대면 열리구요. 자동키가 없다면 뜨는 숫자 2개를 누르면 전체 숫자가 표시됩니다.
그리고 비번*을 누르면 문이 열립니다.
디콘도핑에서 내려갈 때는 상관없지만 이 카드가 없으면 방으로 올라올 수 없습니다. 비상 계단도 잠겨있어서 다른 분(같은 층이라야)이 올라올 때 같이 타야 합니다.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능하면 카드를 2개 받고, 비번도 같이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2) 단지 출입하기
단지내에서 찍은 출입문 사진입니다.
나가실 때에는 빨간원의 버튼을, 들어오실 때에는 노란색(엘베와 같은)에 카드를 대면 됩니다. 가끔 센트럴페스티벌에 갈 때도 출입문이 잠겨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카드로 가능합니다.
자동차를 렌트한다면 사무실에 등록을 해야 합니다. 아니면 출입이 불가능하거나 할 때마다 경비실 직원에게 열어달라 해야 합니다.
사무실은 A동에 있습니다. 네모 안의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처음 도착해서 와이파이가 필요하다면 여기에서는 무료로 열려 있으니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4. 수영장과 헬스
수영과 헬스를 하실 때에는 절차가 있습니다.
- 먼저 노란 원이 있는 곳으로 간다. 직원이 있습니다.
- 수영을 하시려면 왼쪽 노트에 헬스는 오른쪽 노트에 방호수와 시작 시간을 기입한다.
- 수영장 사용은 방키를 맡기고 노란 팔찌를 받는다. 지금은 없어진 듯합니다.
- 헬스는 카드키로 출입구에 대고 들어간다. 안된다면 사무실로 가서 - 이유는 집주인이 헬스장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은 것이므로- 이야기 해야 한다.
- 운동이 끝나면 노트에 마친 시간을 기록한다.
5. 마무리
- 겨울에는 수영장 물이 차다.
- 센트럴페스티벌에서는 가장 멀다. 여기서 쇼핑을 주로하게 되는데 장바구니가 필요하다.
- 그랩이나 인드라이브로 차를 부를 때에는 'Dcondo Ping Building C'로 찍어주고 로비에서 기다린다.
- 푸드판다 등에서 생수 등을 배달 시킬 때에도 위와 같이 주소를 찍고 기다리면 된다. 사전에 금액을 지불하면 로비에 두고 가지만 아닌 경우 시간에 맞춰 내려가서 받으면 된다.
- 수영장을 둘러 걷기길이 있다. 약 500m, 주차장이 있는 바깥으로 걸어도 된다.
- 각 동 로비에서 수영장 쪽에 오픈 화장실이 있다.
- 차는 시계방향으로 일방통행이다.
- 주차를 큰 나무 밑에 할 경우 새들의 분뇨 세례를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하자.
- 조용해서 좋으나 근처에 로컬식당, 카페 등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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