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는 골프장이 많다. 치앙마이 시내에서 가까운 9홀부터 40~60분 거리의 골프장까지 다양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겨울 시즌에는 골프인구가 많아 부킹이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그린피가 꽤 비싸진다.
치앙마이의 여름은 우기지만 우리의 장마와 같이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게 아니라 스콜이다.
현재 12일 째이고 라운딩 5번 중에 한번도 비를 만나지는 않았다.
인타논 골프CC의 정식명칭은 Chingmai inthanon Golf and Natural Resort이다. 한국인이 상주하고 있으며, 직원들도 우리말이 제법 능숙하다.
글의 순서 |
1. 위치 2. 가격 3. 골프텔 소개 4. 식사 5. 기타 시설 6. 마무리 |
1. 위치
인타논CC는 치앙마이에서 남서쪽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근처에 있다. 치앙마이 시내에서 약 60분 거리이다.
https://goo.gl/maps/WPvnvCyvwboYWJ2B7
2. 가격
라운딩 가격은 18홀에 1,900바트이다. 직접하기보다는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더 싸다.
우리가 알아 본 몽키트래블에서는 1,800바트였다.
우리는 아침 일찍 골프를 해야 했기에 골프텔을 예약하기로 했다.
몽키트래블에서의 예약이다.(2박 + 36홀 그린피 + 식사 6끼) : 환율때문에 그때 그때 차이가 있으니 홈피에서 확인하자.
포함이 안 된 것은 18홀에 카트비(700) + 캐디피(350) + 세탁비(80)= 1,130THB이다. 만약 오후에도 18홀을 한다면 세탁비만 빼면 된다. 캐디팁을 제외한 모든 경비는 GLN 결재가 가능하다.
몽키트래블에서는 1인 1카트라고 연락이 왔지만 현지에서 2인 1카트도 가능하다더라. 가격은 가물가물(조금 싸더라.)하다.
캐디팁(필수이다.)은 캐디피와 같다.
3. 골프텔
시설은 오래되었지만 정갈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에어컨도 잘 돌아가고 옷걸이도 많이 있다.
세탁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빨래는 손으로 하는 듯하고 경험으로는 아주 깨끗하게 돌아왔다. 보통 오늘 빨래를 맡기면 다음날 가져온다.
4. 식사
훌륭했다. 매 끼니 한식으로 나왔다. 4명이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았다.
아침에는 빵과 밥이 함께 나왔다.
맥주는 80바트이다. 맥주 이외에 다른 술은 없다.
5. 기타 시설
골프 연습장이 있고, 입구에는 작은 매점?(식사+술 등 음료)이 있다. 골프하우스는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늦은 저녁에 한 잔하려면 여기에서 가능하다. 맥주값은 조금 더 비싸다.
골프장 가까이에는 아무것도 없다. 필요한 걸 구입하기 위해서는 차량으로 이동해야 한다.
라운딩만 한다면 사용하게 될 라카룸이다. 불편함이 없을 듯하다.
6. 마무리
골프 코스는 잘 관리되고 있었다. 카트가 페어웨이로 들어가기 때문에 편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캐디의 숙련도는 높다.
치앙마이 골프 전반에 관해서는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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