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이야기/19_Chiang M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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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물처럼 2019. 12. 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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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 내외분께서 치앙마이에 가고 싶다고 했다.

우린 이미 지인들과 버마에 갈 계획이 잡혀 있었다.(20. 01. 04일 출발)

처형께서 휴가를 늦게 받았고 최대한 날짜를 길게 잡으려다보니 12월 22일 출국에 20.01.03일 새벽에 -제주항공이다.- 도착한다.

그리고는 다음날 다시 버마로 출국해야하는 말도 안되는 스케쥴이 만들어졌다.

비행 스케쥴을 조정해 보려했지만 마음대로 안되었고, 결국 우리는 돈을 아끼고 몸을 혹사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릴수 밖에 없었다.

1년만에 다시 치앙마이 공항 - 제주항공 -에 도착했다.

물론 작년의 그 곳이 지금의 그 곳과는 사뭇 다르겠지만, 그래도 그곳에 다시 오니 보이는 것, 냄새, 느낌이 익숙하다. 


치앙마이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가깝다.

현금을 인출하고, Sim카드를 끼우고 Grab을 켠다.

안된다. 작년에 익숙하게 이용했건만 안되는 이유조차 찾지 못한다. 결국 밖에 있던 택시로 숙소로 간다. 4명이 함께 움직이니 택시비가 아깝지 않다.

숙소에 도착하니 자정이 훌쩍 넘었다. 근처에 문을 연 식당은 없고 , 창푸악게이트라면 있을 수도 있다고 했으나 이 시간에 거기까지 걷는 것은 무리였다.

그래도 우리에게는 Seven 11이 있었다. 컵라면 - 우리꺼도 있더라- 으로 허기를 때우고, Chang으로 태국에 입국신고를  한다.


Tip>

1. Grab은 약간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사용하던 것 지우고 다시 깔아서 쓰자.

  1) 택시를 부를때는 위치 - 기사가 찾기 쉽도록 - 를 잘 잡아야 한다. 아니면 부르고 바로 사진을 전송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Counting Sheeps at CNX

  1) 창푸악게이트 근처에 자리를 잡으려 했지만  -버스터미널이 근처에 있다. - 적당한 숙소가 없었다.

  2) 늦게 도착했고 다음날 바로 치앙다오로 갈 계획이었으므로

  3) 우리의 4인실은 화장실이 있었고, 2층 침대 2개를 제외하면 캐리어를 펼치기도 어려울 만큼 좁았다.

  4) 제법 괜찮은 아침식사 - 포함 - 가 있었고, 스텝들은 당연히 친절하다.

  5) 타페문과 Wat 체디루앙과 가깝다.

  6) 도미토리는 구경도 못했다.


3. 인원이 많으면 택시를, 도착시간이 낮이고 님만해민이나 올드시티로 간다면 RTC를 이용하자. 에어컨도 빵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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