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서 등산을 하거나 여행을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절을 방문하게 됩니다. 절 입구에서부터 많은 건물들이 나름 이름을 갖고 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가람배치라 합니다. 여기에서는 가장 간단하고 절에는 대개 다 있는 중요한 전각들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의 순서 1. 일주문 2. 천왕문 3. 금당 4. 관음전 5. 명부전 모든 절의 가람배치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아래와 같이 전각들을 배치합니다. 각 전각들은 이름에 맞는 부처 또는 보살을 안에 모시고 예배의 대상을 삼습니다. 그 절이 어느 종파에 속하냐에 따라 가람배치는 달라지기도 합니다. 1. 일주문(一柱門) 차를 주차하고, 매표소에서 티켓을 받고 나서 제일 먼저 만나는 건물은 일주문입니다. 가람배치의 시작점입니다. 보통 'OO산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