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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3

제주에서 먹다. #002

1. 가시식당 ***** 가시리에 있다. 복잡하면 근처 나목도식당으로 가도 된다. 점심시간이면 대부분 두루치기를 먹는다. 몸국이 서비스로 나온다. 따라비오름에 가시면 시간에 맞춰도 좋겠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오른쪽에 있는 파채, 콩나물, 무생채 넣어 비벼 함께 먹는다. 2. 황금어장 *** 예전 동료가 제주분이였고, 퇴직 후에 제주에 계신다. 저녁을 같이 먹었다. 자리돔 조림과 돼지고기 구이가 맛나더라. 별 세개는 가격 때문에. 고등어회는 김에 밥과 함께 먹는다. 아래는 객주리 조림이다. 객주리는 쥐치를 일컫는다. 3. 백마가든 **** 아내의 말로는 등심에서 기름을 뺀 - 소고기에서 기름이 빠져 살짝 퍽퍽한?- 맛이란다. 쥔장께서 살짝만 구워서 먹어라 하셨다. 육회는 소고기와 구별이 불가하다. 제..

19년 가을 제주에서 먹었다.

사진은 별로 없다. 기억을 더듬어 예전에 먹은 것들을 다시 찾았다. 그리고 가을이 제철이라는 삼치도 맛봤다. 1. 삼대국수회관 본점: 20일 점심. 본래 가고자 했던 집에 줄이 길게 있어 선택한 집. 그 집의 국수 맛을 모르니 비교할 수는 없으나 내입에는 훌륭했다. 단 막걸리 2종(한라봉, 우도땅콩)은 다시 찾지 않겠다. 대신에 이 넘(제주막걸리와 21년산?)이 내입에는 딱이었다. 2. 네거리 식당: 20일 저녁. 갈치요리 전문점이다. 가격이 후덜덜이다. 3. 가시식당: 21일 점심. 따라비오름으로 가는 길에 들린 집. 두루치기는 콩나물, 무우나물과 파채와 함께 볶아 먹는 맛이 일품이다. 두루치기를 주문하면 몸국이 서비스 - 양은 적지만 - 로 나온다. 멜(멸치)젖과 함께 쌈을 싸드시라. 가성비 갑이다...

제주에 뭘 먹을까?

여러 곳에서 제주 맛집 소개가 넘친다. 여기서는 당연히 주관적이고 내입에 딱인곳이거나 딱이지 싶거나 1. 해장국집 1) 우진해장국: 음식을 비주얼로 드시는 분은 가면 안된다. 고사리육개장을 먹었었다. 아주 오래전에 먹었던 음식이지만 아직 입이 기억하고 있다. 2) 은희네 해장국: 분점이 천안에 있어 제주에서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본점에서는 더 맛나지 않겠는가? 단점이라면 해장술 때문에 해가 질지도 모른다. 3) 미풍해장국: 이번 여행 서귀포에서 먹었다. 고기해장국이다. 특이하게깍두기국물이 나온다. 그리고 달걀프라이를 즉석에서 구워준다. 서귀포 미풍해장국으로 검색하면 여러 곳이 나오더라. 근데 여기가 본점의 하나뿐인 분점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꼭 여기를 방문하고 싶다면 "원조미풍해장국"으로 검색하시라. 서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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