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은 24년 12월 현재 폐업했습니다. 치앙마이 디콘도린 앞의 7/11 바로 옆에 Angel이라는 BAR가 있습니다. 밖에서 보면 술집처럼 보이고, 짧은 옷을 입은 아가씨들이 있어 선뜻 들어서기 저어되지만 아이와 어른 같이 들어가서 식사도 가능하고, 가볍게 술 한잔도 가능한 집입니다. 오후 6시에 문을 엽니다. 치앙마이 엔절에서 저희가 먹은 메뉴로 최고는 이것입니다. 메뉴의 사진보다 양이나 내용이 훨씬 알찹니다. 식사를 하신다면 꼭 시켜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말로 하면 김+완자+두부+채소를 넣은 싱거운 국 정도 되겠네요. 4명이 나눠 먹어도 될만큼의 양입니다. 4명이 이 걸로 모자란다면 공심채 볶음과 무쌉(사진 없음, 다진 돼지고기에 바질을 넣어 매콤하게 볶은 것)이면 한 끼로 훌륭합니다. 치앙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