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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여행 2

1021-22_ 충남 가을여행

처형께서 서산 아들네에서 손자보기를 하신다. 마침 며느리가 22일 휴가라 4명이 나들이에 나섰다. 코스는 천안-오서산-무창포해수욕장(회먹기)-서천에서 숙박-신성리갈대밭-청양 천장호흔들다리-천안 안산에서 천안으로 이동해서 오서산으로 출발 이번 여행의 대부분은 국도를 이용했다. 충남 남부지역은 벼베기가 시작되고 있어서 출러이는 황금물결을 볼 수 있었고, 더 나아가서는 고속도로나 새로 만든 국도변에 있는 방음벽이 없어 가을을 만끽하는데는 작은 지방도를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 도중 유진탕집에서 점심을 먹고 오서산자연휴양림에서 등반 시작. 입장료 7,000원 늦게 출발해서 올라가니(월정사 방면) 호젓하고 코스는 무난하다. 꽃은 용담이다. 작년에는 3송이 만났는데 이번에는 이 넘 뿐이다. 정상에는 힘차고 굳세 보이..

충남_보령 성주사터

예전 대학원 면접 때 나에게 물은 질문? 답사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성주사터입니다. 이유는? 뭐라고 답했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 초봄 또다시 찾은 이곳은 변해 있었다. TV에 출연하기 위해 화장을 한 사람을 보는 느낌이랄까? 새롭게 단장한 절터의 유물들은 그대로 였으나 저녁노을 때 황럄함에서 오는 그 무엇은 찾기 힘들었다. (의자왕 15년 5월에) 흰말이 북악에 있는 오합사에 들어가 불우 佛宇를 돌며 울다가 며칠만에 죽었다. - 삼국사기- (의자왕 19년에) 오합사에 붉은 말이 있어 밤낮 여섯시에 사원을 돌았다. - 삼국유사- 신라말 9산선문의 하나로 처음에서 오합사라 했다가 낭혜화상이 중건하면서 성주사 聖住寺라 했다. 다른 절과는 달리 평지에 자리하고 있어 평안한 느낌을 준다. 절터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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