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22일 토요일 마인츠로 간다. 비스바덴 중앙역에서 1일권 티켓(7.1유로)을 끊는다. 메뉴에 보면 비스비덴과 마인츠 묶음권이 있다. 플렛폼 3번 - DB앱으로 보면 플랫폼이 뜬다. - 으로 간다. 한산하다. 전광판에서 우리가 기다리던 열차(S8)가 슬그머니 자취를 감춘다. 그리고는 다음 열차 시간이 뜬다. 기다린다. 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모여든다. 궁금하다. 이들은 앞 차가 안오는걸 어떻게 알았을까? 휴일이라 복잡하다. 그래도 정거장 3개에 13분이면 된다. 구글앱을 켜고 마인츠대성당으로 가는 버스를 검색한다. 버스를 탔다. 2정거장 만에 거꾸로 가는 걸 알았다. 내린다. 길을 건너 같은 번호의 버스를 탄다. 네거리나 중앙역 근처에는 버스 정류장이 서로 다르다. 잘 찾아서 타야한다.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