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었다. 정말로 우연이었다. 집에서 한겨레신문을 받아본다. 언젠가부터 충남일보가 같이왔다. 충남일보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펼쳐보지도 않고 폐지통으로 보냈었다. 근데 정말 우연히 어느날 신문을 펼쳤는데 "지키는 숲여행" 모집공고 포스터와 함께 기사가 실려있었다. 여행을 좋아하기도 하거니와 아내가 요즘 얼굴홍조로 스트레스가 많아 겸사겸사 신청을 했다. 홈피(THE 관광연구소/ http://blog.daum.net/so1008)에 들어가니 벌써 4번째 여행이었다. 4번째 여행은 홈피에 자세히 나와 있다. 다녀온 여행기도 있다. 참가인원은 30여명. 산림청장 부부포함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각각의 가슴에 숲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사람들이 인천, 서울, 대구(산림전공 학생), 광주(에서도 학생들도), 대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