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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

24년 여름 프랑스_ 낭시 Nancy

코스가 꼬였나 보다. 콜마르에서 스트라스부르를 거쳐 낭시로 왔다.  구글에 힘입어 숙소로 걷는다. 시간 맞춰서 들어오란다. 마침 숙소앞 광장이 있다. 일요일지만 문을 연 식당이 있었다.  맥주와 물을 시킨다. 역시 GAS. 우리는 열심히 손짓발짓하며 NO gas를 주문하지만 희안하게 탁자 위에는 gas가 놓인다. 300ml짜리 맥주병으로 1시간을 버텨야 한다. 해는 찬란하고 우리는 지루하다. 1. 스타니슬라스 광장낭시는 여기에서 시작하고 여기에서 끝난다. 스타니슬라스 광장이다. 광장은 황금색의 문을 통과해야 한다. 광장은 오페라극장, 미술관, 시청에 둘러샇여 있고,  중앙에 이 양반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한 때 폴란드-리투아니아 황제의 자리에 있었으나 프랑스로 망명하여 여기에서 살았다. 검색으로 정보를..

24년 여름 프랑스_콜마르 Colmar

건성건성 다니다보니 놓치는게 많다. 떠나고나서 후회를 하고 미련을 갖는다.  찾은 자료에는 콜마르가 좋다해서 스트라스부르에는 1박만 했고 콜마르에 3박을 한다. 각자 취향이 있으니 탓은 내 몫이어야 하는데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건 아직 수양이 덜된 모양이다.  콜마르도 나쁘지 않지만 와서 보니 나에게는 스트라스부르가 더 좋게 느껴진다. 콜마르는 일본 만화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모티브로 유명하다. 쁘띠 베니스라고 불리지만 베네치아의 감성을 전달받기에는 한참 모자란다.  2차 대전의 피해를 비켜가면서 많은 옛집들이 남아있어 올드타운에는 동화같은 골목을 만나게 된다. 스트라스부르에서 기차는 콜마르에 30분만에 도착했다. 구글에 힘입어 버스로 숙소에 도착한다. 고택이다. 삐걱이는 계단을 올라 집으로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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