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서예비엔날레가 열렸다. 겸사겸사로 주위 문화재를 검색하다보니 완주군을 빼놓고 있었다. 이런 세상에!!!!!! 11월 05일(화) 아내의 도자기 수업이 끝나자마자 전주로 향했다. 글씨를 배운지 2년이 채 안되어 그 맛을 알지는 못해 보는둥 마는둥하고는 시내 한옥 - 하늘마루 - 에 짐을 풀었다. 평일이라 쥔장께서 방을 업글해 주셔서 기분이 한층 달아 올랐다. 06일(수) 아침에 오래 전 기억보다 규모가 커진 삼백집 본점-맛이야 당연하고, 주차장도 있으니 평일에는 이용하기 좋겠더라. - 에서 국밥을 먹었다. 완주의 정수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淨水寺 木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은 2015년에 보물 1853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후기 최고의 조각라고 일컬어지는 무염의 작품이다. 좌우에 대세지보살과 관세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