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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교통 2

24_[아르메니아]-外傳

그 때는 이해할 수 없었다. 임국심사 때 이야기다. 그녀는 우리가 예약한 호텔의 전화번호를 내밀자 아르메니아 번호가 아니라고 했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부킹닷컴의 예약확인서까지 디밀었다. 그런데도 고개를 갸우뚱하던 그 모습을 예레반에 도착해서야 알게 되었다. 규므리에서 마슈로카 - 그들은 택시라고 불렀고 좌석 사이는 넓었다. -를 타고 예레반 가까이 오자 기사는 우리보고 어디를 가느냐고 물었다. 말이 안 통할 때 쓰는 방법이다. 오페라 극장 사진을 내민다. 조금 뒤에 차를 세우고는 가방을 내린다. 그러면서 택시를 타고 가라고 하면서 친절하게 택시까지 잡아주신다. 택시기사는 친구에게 전화를하고 우리에게 바꿔주면서까지 호텔의 소재지를 알게 해주고 싶어했다. 처음의 친구가 실패하자 다른 친구와 연결했다. 호..

21_[아르메니아] 예레반 Yerevan

여행 준비를 하면서 예레반이 좋아져서 오래 머물 곳으로 정했다. 여행을 시작하고 꼭 한 달이 되는 7월 20일(토) 예레반으로 들어왔다. 아르메니아에서 딱히 뭔가를 하고, 봐야 한다는게 없으니 한결 마음이 편하다. 도시에서의 첫 거주지는 광장 근처 호텔에서 시작한다. 지역의 기본 정보를 습득 - 호스텔이 더 좋지만 요즘 아내가 번잡한 곳을 싫어한다. - 하기 위함이었다. 호텔에서 한발짝만 움직이면 광장이다. 아내는 해를 싫다해서 혼자 나선다. 흰색의 건물이 미술관과 박물관이고 핑크빛의 돌로 치장한 건물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다. Shahumyan Park의 분수는 수영장을 방불케 한다. 저녁이 되었다. 호텔의 소개로 유명하다는 식당 - Lavash Restaurant Yerevan -에는 대기를 해야 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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