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오랜 역사를 불교와 함께 했습니다. 따라서 전국 곳곳에 절이 있고, 그 곳에는 불상들이 있습니다. 불교에서 신앙의 대상이 되는 부처는 많습니다. 어떤 경전에서는 84,000의 부처가 있다고도 합니다. 여기에서는 불상의 명칭 중에 간판을 읽고 해석하는 법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기로 합니다. 주로 재료와 형상에 관한 글입니다. 차례 1. 자세에 따른 구분 법 2. 재료에 따른 구분 법 3. 예제 중고등학교에서 국사 시간은 한자 명칭에 대한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지금은 한글화가 되었지만 '즐문토기(빗살무늬토기)', '패총(조개무지)' 등이 대표적입니다. 한자로 쓰도 이해가 될지도 모를 단어들을 한글로 적어 놓고는 그냥 외우기만 했으니 헷갈리기 일수였습니다. 1. 불상의 자세에 따라 서 있으면: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