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는 여러가지 행운이 따라야 한다. 그 중에서도 날씨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특히 사진을 좋아한다면 더욱 그렇다. 마침 이번 여행에세는 행운이 따랐다. 3대 운운 하지 않더라도 날씨는 참 좋았다. 그러나 여기 - 다름슈타트 - 는 달랐다. 도착하자마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우리의 숙소는 선풍기도 없는 찜통이었다. 오전에 집에만 있기에도 더워 밖으로 나갔더니 이건 완전히 우리나라 여름 날씨다. 걸어다니는 것이 고역이었다. 간단한 정보만 적기로 하자. 1. 어디를 가든 루이제광장 Luisenplatz에서 시작하자. 여기에 가면 볼거리의 차편이 모두 여기에서 출발 가능하다. - 구글이 여기(다름슈타트)에서는 작동이 잘되더라. 궁전, 박물관 등 실내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다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