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란 올해는 군자란 꽃을 제대로 본다. 항상 뿌리 가까이에서 꽃을 피우고는 사라졌었다. 아버지께서 알미늄 호일로 감아두면-위 쪽을 열어두고 - 꽃대가 올라온단다. 이 넘도 해바라기를 하는가보다. 오래도록 나를 즐겁게 한다. 그냥/주저리 주저리 201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