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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맛집 5

경주_막걸리 농장

http://kko.to/K--xTQ7Gpz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이 집 아지매 승질이 장난이 아니여"라고 옆사람에게 말을 건내는 이는 분명 젊은 친구들이다. SNS에 소개가 되면서 젊은 양반들의 방문이 부쩍 늘었다. 20~30년 다닌 양반들은 그려느니 하는 것도 못마땅한가 보다. 누군가가 경주 3대 막걸리집 중에 하나라 했다. 오랜만에 들렀다. 전작이 있어 간단한 안주 하나를 시켰는데 기본 반찬만으로 한상 가득이다. 막걸리농장의 기본반찬. 아직 우리가 시킨 안주는 나오지 않았다. 막걸리만 있는게 아니다. '저 안주를 아지매가 다 만든다꼬'할 정도로 메뉴판은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물론 그대가 원하는 것이 그 날만 안되기도 한다. 막걸리 농장의 메뉴 옆..

경주_ 밥 먹기

86년부터 여기에서 직장생활을 했으니 30년이 훌쩍 넘었다. 간혹 타지로 전근을 가기도 했으나 여기에 터전을 잡고 살았기에 천안살기 3년을 제외하고는 경주에서 줄곧 살았다. 지인들이 경주에 오면서 '맛집'을 소개해 달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어떤 때는 함께 갈 식당을 찾지 못해 고심한 적도많다. 해서 내 나름과 경주에 사는 가까운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식당 목록을 만들어 볼까 한다. 선정은 1. 나는 남자, 60대, 번잡함과 단맛을 싫어한다. 양식 좋아하지 않고 음주를 즐김. 2. 시내는 주차가 힘들어 자주 나가지 않음. 3. 다들 동의하시리라 생각되는데 사실 가는 것은 대체로 일정함. 4. 내 입에 근거한 것이니 '맛집'으로 포장하지는 말자. 5. 요즘 뜨는 황리단길의 식당은 제외한다. 그래도 내 입에..

경주 맛집_수도산조개구이

허름한 포장마차로 보이지만 계절별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쭈꾸미, 조개류, 새우 등 철마다 갖은 먹거리를 준비해 놓는다. 김유신묘 초입에 있고, 주차장도 있으니 주머니를 넉넉하게 해서 방문해보자. 모든 메뉴를 먹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산지에 직접 가지 않고 먹을 수 있는-샤브샤브로- 거의 유일한 집이다.

경주 맛집_국수류

지금은 자주 먹지 못하는 음식이지만 나는 밀가루 음식을 좋아한다. 1. 냉면: 시내에 평양냉면집이 유명했었는데 나는 더이상 찾지 않는다. 이유는 에전 맛이 아니라서이다. 2. 밀면은 1) 부산가야밀면전문점 며칠 전 아내와 함께 먹었다. 아내가 매운 걸 먹지 못해 비빔면이 내 차지였다. 면은 다른 곳보다 덜 질기다. 비빔양념은 당연히 달다. 주차는 가게 앞뒤에 모두 있어 붐비는 시간이 아니라면 큰 걱정은 없겠다. 2) 현대밀면: 우리 모임에서 조차 호불호가 있더라. 나는 안가봤다. 3. 칼국수 1) 모량손칼국수: 시내에서 건천방면이다. 지나는 길이라면 들러보자. 면은 살짝 굵다. 혹 틀니를 하고계신 부모님과 함께라면 드시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직접만든 두부도 함께 한다. 2) 부산손칼국수: 불국사 인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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