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나에게는 별일
박선생
그저 물처럼
2021. 1. 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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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도 걸었다.
가막골에서 지하도를 지나 하구마을회관을 거쳐 집으로 들어가려하는데 박선생이 전화를 했다.
어디요
집에 다와가요.
기다려
예
박선생이 묵직한 바구니를 건낸다.
어제 시금치가 많이 들어와 김밥 조금 쌌어
옆에거는?
그건 내가 만든거여
댕큐하고 들어와 펼치니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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