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주저리 주저리
힘들게 사셨구나
그저 물처럼
2020. 7. 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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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대한 지식이 이 정도이다.
한가지도 하기 어려운데 이 많은걸 하셨구나.
편히 쉬어보지는 못했겠구나.
그가 남긴 글이란다.
황망하다.
조문을 하고 말고는 본인의 선택이다. 상주에게 "나는 가지 않겠다."라고 통보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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